논어정리(論語整理)

論語季氏篇16

含閒 2007. 4. 17. 16:53

16-5 益者三樂  損者三樂  樂節禮樂 樂道人之善 樂多賢友 益矣

                                  樂驕樂 樂佚遊 樂宴樂 損矣

       좋아하는 일 중에 유익한 것이 셋이고,해로운 것이 셋이다. 예악을 따라 절제하기를 좋아하거나,

       남의 착한 일 말하기를 좋아하거나,현명한 벗을 많이 갖기를 좋아하는 일은 유익하다.

       방자한 쾌락을 좋아하는 것이나,일은 않고 유흥을 좋아하는 것이나, 술잔치 좋아하는 것은 해롭다.

 

16-6 侍於君者 有三愆 言未及之而言 謂之躁

                             言及之而不言 謂之隱

                             未見顔色而言 謂之고(鼓 ↓ 目)

       군자를 모시고 있을 때 저지르기 쉬운 잘못이 셋이 있다. 윗사람이 말하기 전에 먼저 입을

       여는  것을 조급한 탓이라 한다. 윗사람이 말을 했는데도 대꾸하지 않는 것을 속을 감추는 탓이라

       한다. 윗사람의 안색을 살피지 않고 함부로 떠드는 것을 장님의 탓이라 한다.

 

16-7 君子有三戒 戒之在(少)  戒之在 (壯) 戒之在(老)

       군자가 경계할 점 세 가지가 있다. 청소년기에는 여색을 경계해야 하며, 장년기에는 싸움을 경계

       해야 하며, 노년기에는 욕심을 경계해야 한다.

 

16-8  君子有三畏 畏天命 畏大人 畏聖人之言

        군자가 두려워해야 할 것이  세 가지 있다. 천명을 두려워해야 하고 대인을 두려워해야 하고,

        성인의 가르침을 두려워해야 한다.

 

16-9 生而知之者 上也

       學而知之者 次也

       困而學之    又其次也

       困而不學    民斯爲下矣

       나면서 스스로 아는 사람은 으뜸이고, 배워서 아는 사람은 다음이고, 막히자 애써 배우는 사람은

       그 다음이다. 그러나 막혀도 배우지 않는 자를 세상 사람들은 하치라고 한다.

 

16-10 君子有九思  군자가 깊이 생각해야 할 일이 아홉 가지 있다. 

        ① 視思明    사물을 밝고 정확하게 보려고 생각해야 한다.

        ② 聽思聰     남의 말을 들을 때에는 사리를 총명하게 분별하려고 생각해야 한다. 

        ③ 色思溫      남에게 대할 때에는 표정을 온화하게 하려고 생각해야 한다.

        ④ 貌思恭    몸가짐과 태도를 공손하게 하려고 생각해야 한다.

        ⑤ 言思忠    말을 성실하고 진실되게 하려고 생각해야 한다. 

        ⑥ 事思敬    일처리를 경건하게 하려고 생각해야 한다. 

        ⑦ 疑思問    의아한 것은 묻고자 해야 한다. 

        ⑧ 忿思難    분이나도 뒤에 닥쳐올 재난을 생각하고 참고 자제해야 한다. 

        ⑨ 見得思義 이득이 있어도 먼저 도의를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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