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1 3

우산을 쓰다

2025년 4월 21일 우산을 쓰다조선시대 개국공신인 '유관(柳寬)'은높은 벼슬에 올랐지만, 청렴하기로 유명해서존경받는 인물이었습니다.그는 막강한 권력의 자리에 있었음에도누구도 정승이 사는 집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울타리 없는 초가집에서 평생 베옷과 짚신으로청렴한 삶을 살았습니다.심지어 수레나 말을 쓰지 않고호미를 들고 채소밭을 돌아다니며 스스로밭일을 하기도 했습니다.특히 관직에서 물러난 뒤에도후학을 가르치는 일에 게을리하지 않았는데배우고자 온 학생에게는 늘 평등하게 대하고성명과 집안도 묻지 않고 제자로받아주었다고 합니다.이런 그에게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한 번은 장맛비가 오래 계속되어 방안까지빗물이 들어올 정도였습니다.그러자 책을 읽던 유관이직접 우산을 받치며 빗물을 피했습니다.그리곤 옆에서 걱정하는 부인..

따뜻한 하루 2025.04.21

엄마들은 다 초보다

2025년 4월 21일 엄마들은 다 초보다엄마들은누구나 초보이다.사랑하기에도 바쁜, 그 짧고 귀한 시간을남과 경쟁하느라 허비한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오늘의 행복을 포기하는 습관은 인생 전체를우울하게 만든다. 부모들이 독서에 기대어더 편안한 마음으로 어린 자녀들과의시간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이미향 《독서가 사교육을 이긴다》 중에서 -* 엄마들은 모든 것이 처음입니다.아이를 낳는 것도, 그 아이를 가르치는 것도처음 겪어보는 일들입니다. 특히 자녀교육은 더욱그렇습니다. 초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나는책을 가까이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좋은 학교를 찾아 좋은 멘토를만나게 해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