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감(老) 120

가을처럼 아름다운 인생이 소리없이 가고 있습니다.

가을처럼 아름다운 인생이 소리없이 가고 있습니다. 가을처럼 인생을 살고 싶다 가을처럼 아름다운 인생이고 싶다. 한겨울 꽁꽁 얼어붙은 황량한 대지를 뚫고 갸날픈 새싹을 힘들게 내밀던 이른 봄 불타는 가믐,모진 비바람 속에서. 쓰러질듯, 쓰러질듯 하면서도 아름다운 꽃을 곱게 간직한 한 여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