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의 신진 화가 81세의 신진 화가 그는 29살이 되던 해부터 현금출납원으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월급을 모아 장사도 하여 꽤 돈을 모았고, 77세가 되는 해에 은퇴하였습니다. 그 후에는 노인학교에 가서 잡담하거나 체스를 두는 조용한 날들이 이어졌습니다. 이제 인생을 마무리하는 일만 있을 것 같았죠. 그가 81세가.. 나이들어감(老) 2010.12.14
늘 배우는 마음으로-- 늘 배우는 마음으로-- A great ambition Marc Adamus Photography THE REVELATION OF DAWN "추위에 떨어본 사람일수록 태양의 따뜻함을 알고 인생의 괴로움을 겪어온 사람일수록 생명의 존귀함을 안다"고 어떤 시인은 말했지요. THE SUN FORTRESS 자신의 생명을 건 실천에서 스며나온 말은 한 마디 한 마디가 사람들의 마음 속.. 나이들어감(老) 2010.12.07
당신과 이렇게 살아보고 싶어 당신과 이렇게 살아보고 싶어 가능하다면 꽃밭이 있고 가까운 거리에 숲이 있으면 좋겠어 개울 물 소리 졸졸거리면 더 좋을 거야 잠 없는 나 당신 간지럽혀 깨워 아직 안개 걷히지 않은 아침 길 풀섶에 달린 이슬 담을 병 들고 산책해야지 삐걱거리는 허리 주욱 펴 보이며 내가 당신 “하나 두울~” 체.. 나이들어감(老) 2010.11.29
핫 에이지 (Hot Age) 핫 에이지 (Hot Age) 사람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중년 이후의 삶이 더 이상 나약한 늙은이가 아니라는 의미에서 서드 에이지(Third Age)라는 말을 만들어 냈던 미국의 새들러 박사가 이번에는 은퇴 이후 30년의 삶이 새롭게 발견되고 있다면서 이 時期를 핫 에이지(Hot Age) 라고 하였답니다. 최근 .. 나이들어감(老) 2010.11.09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인생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인생 세월이 빠르다는 것은 누구나 느끼고 있는 사실이죠. 나이를 먹으면 그 사실이 더욱 확연해집니다. 프랑스 로망롤랑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인생은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출발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무심결에 잊고 지내왔.. 나이들어감(老) 2010.11.09
사람의 운명은 이런 것이다 사람의 운명은 이런 것이다 태어난 것은 죽음을 피할 길이 없다. 늙으면 죽음이 온다. 실로 생이 있는 자의 운명은 이런 것이다. 익은 과일은 빨리 떨어질 위험이 있다. 그와 같이 태어난 자는 죽지 않으면 안 된다. 그들에게는 항상 죽음의 두려움이 있다. 젊은이도, 노인도, 어리석은 이도, 지혜로운 .. 나이들어감(老) 2010.11.08
가을처럼 아름다운 인생이고 싶다 > ♠ 가을처럼 아름다운 인생이고 싶다 ♠ 가을처럼 인생을 살고 싶다 가을처럼 아름다운 인생이고 싶다. 한겨울 꽁꽁 얼어붙은 황량한 대지를 뚫고 갸날픈 새싹을 힘들게 내밀던 이른 봄 불타는 가믐, 모진 비바람 속에서. 쓰러질듯, 쓰러질듯 하면서도 아름다운 꽃을 곱게 간직한 한 여름 이제 풍.. 나이들어감(老) 2010.11.03
가는天壽를 넘어, 茶壽와 皇壽의 길로 가는天壽를 넘어, 茶壽와 皇壽의 길로 參考: 米壽=88세 卒壽=90세 白壽=99세 天壽=100세 茶壽=108세 皇壽=111세 이제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우리는 80세, 90세, 100세 까지 살수가 있다는 희망이 현실화 되어 가고 있다. 이는 곧 이루어 지리라 생각한다. 인간은 본래 100세 내지 125세 까지 살수 있다고 한다. 그.. 나이들어감(老) 2010.10.09
가을 인생 가을 인생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인생이 어떤 존재라는 것을 알게 해 주는 가을은 생각할 수 있는 계절입니다. 낙엽을 바라보세요. 그것을 보면서 인생의 무상함을 느끼기 보다는 세상 앞에 겸손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푸르름을 자랑해 보았든들 이제는 부는 바람에 저항 한번 못하고 너무도 쉽게 .. 나이들어감(老) 2010.10.08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 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오던 길을 되돌아볼 때 푸른 하늘 아래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볼 때 산다는 게 뭘까 하고 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 나는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 나뭇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엷은 우수에 물들어간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 나이들어감(老) 201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