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62

나무통의 법칙

2025년 3월 6일 나무통의 법칙 19세기 독일의 화학자 유스투스 폰 리비히.그가 연구한 '최소량의 법칙'에 따르면,식물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만들어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질소나 인산, 또는 칼륨과 같은 필수영양소가 아니라평소 식물에 가장 부족한 '요소'라고 합니다.리비히의 '최소량의 법칙'을시각적으로 나타낸 법칙도 있는데,바로 '나무통의 법칙'입니다.길이가 제각기 다른 나무판자를 붙여 만든동그란 나무통 안에 물을 담을 때최대 담을 수 있는 물의 양은가장 긴 나무판자가 아니라가장 짧은 나무판자에 의해서정해진다는 법칙입니다.'최소량의 법칙'과 '나무통의 법칙'은우리의 삶 속에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IQ가 100, 환경이 100인 학생이라도체력이 50인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결국 아무리..

따뜻한 하루 2025.03.06

클래식과 함께 읽고 쓴다

2025년 3월 6일 클래식과 함께 읽고 쓴다작가로서 나의 루틴은아침 창을 열어놓고, 차갑고 신선한공기를 마시며 글을 쓰는 것이다. 이때 클래식을틀어놓으면 마치 창틈으로 흘러 들어오는 강물 소리같아서 내게 어서 글을 쓰라고 등을 떠밀어주는 기분이들었다. 그래서, 지난 십 년간 거의 매일 클래식과함께해 온 것이다. 어찌 보면, 취향은 삶이란나무의 나이테와 같다. 생의 한때를 보낸결과로 생겨나는 것이니.- 최민석의 《마드리드 일기》 중에서 -* 작가의 루틴은 책을 읽고글을 쓰는 것입니다. 루틴은 자신과의 약속입니다.그 약속을 충실히 지키다 보면 책 읽기와 글쓰기가 몸에배어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집니다. 이 루틴에 무엇을 함께하느냐에 따라 품격이 달라집니다. 차를 마시며 책을읽으면 책 속에 차향이 스며들고, 클..

- '2025 얌나야 코카서스 3국 명상순례여행' 신청안내 -

- '2025 얌나야 코카서스 3국 명상순례여행' 신청안내 -안녕하세요.아침편지여행 대표 아침지기 백기환입니다.싱그러운 봄소식이 기다려지는 때,모두들 건강하게 지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오늘은 아침편지가족 여러분께새로운 여행 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전하고자 합니다.그동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코카서스 3국 명상순례여행'이 드디어 오는5월24일 출발이 결정되었습니다.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있는 세 나라,좌우로는 흑해와 카스피해가 놓여있고,위로는 코카서스 산맥으로 러시아와 마주하며,아래로는 튀르키예와 이란이라는 커다란 이슬람 문명과접하면서도, 최초의 기독교 국가로서 번영과 쇠락의 유구한이야기와 여러차례의 침략과 독립을 거치며 쌓여 온 다양한 사연,실크로드의 주요 도시로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며 남긴 이야기로 ..

성공으로 이끈 상상의 힘

2025년 3월 5일 성공으로 이끈 상상의 힘21년간 50전 50승 0패,메이 웨더는 모두가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복싱 선수입니다.무패로 무려 다섯 체급을 제패한 그는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복서이기도 하지만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스포츠선수이기도 합니다.마지막 매치였던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에서그가 벌어들인 돈은 한화로 약 3,700억 원입니다.경기 시간 28분으로 수익을 환산하면,초당 2억을 벌어들인 셈입니다.메이 웨더는 한 방송에서,"나는 하기 싫어도 새벽이면 일어나 운동을 한다"라고밝힌 바 있습니다.그의 발언을 보면 알 수 있듯,그는 매우 엄격한 자기 관리와 트레이닝을 유지하는운동선수로 정평이 나있습니다.그러나 만약 당신이 아직도 이 얘기를 듣고,'역시 힘들어도 참고 노력하면 성공하는구나'..

따뜻한 하루 2025.03.05

미워하지 않는 법

2025년 3월 4일 미워하지 않는 법어느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강의 시간,강사는 적막한 분위기를 재미있게 진행하고자노인분들에게 질문했습니다."지금, 그 누구도 미워하지 않고살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강사의 물음에 강의를 듣고 있던 노인들은고개를 갸우뚱하며 고민했습니다."어르신들, 정말 한 분도 없으세요?"그때 강의실 끝자리에 앉아 계시던백발의 할아버지가 조용히손을 들었습니다.누구도 미워하지 않을 수 있는 비결이무엇이냐며 묻는 강사의 물음에할아버지는 대답했습니다."나도 젊었을 땐, 미워하는 사람이 많았지...셀 수 없이 정말 많았어.""그런데 지금은 그런 마음이 없어지신 거예요?어르신, 비결이 뭐예요? 저희도 좀 알려주세요."강사의 말에 할아버지는 한숨을깊게 내쉬면서 말했습니다."그게, 내가 93년을 ..

따뜻한 하루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