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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위증한 사람 유죄, 위증교사한 사람 무죄라는 판단 수긍 어려워”

한동훈 “위증한 사람 유죄, 위증교사한 사람 무죄라는 판단 수긍 어려워”유설희·민서영 기자2024. 11. 25. 16:0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당원게시판 관련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위증한 사람만 유죄이고 위증교사한 사람은 무죄라는 위증교사 1심 무죄 판단을 수긍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다만 “그러나 11월15일 징역형 유죄판결을 존중했듯이 오늘 판결도 존중한다”며 “민주당은 11월15일의 징역형 유죄판결도 존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선 나온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오늘의 역사 2024.11.25

[기고] 수운 최제우 묘소 앞 한국 최초의 근대 인물기념석상 사진

[기고] 수운 최제우 묘소 앞 한국 최초의 근대 인물기념석상 사진기사입력 2024-11-25 11:04:13  지난달 28일은 동학(東學)을 창도한 수운 최제우(1824~1864년)선생이 탄신한 지 200주년 되는 뜻깊은 날이었다. 전국에서 천도교를 비롯한 동학 관련 단체가 참여하여 신과 인간의 수평적 관계를 통해 인간 존엄성을 알린 수운 선생의 위대한 사상에 관한 학술회의와 예술 행사가 펼쳐졌다. 필자 역시 동학 가문의 후예로서 수운 선생 묘소 앞 기념 인물 석상 건립 당시의 사진 자료를 발굴하여 공개하는 바이다.수운 선생은 1864년 3월 10일 조선 조정으로부터 새로운 시대의 평등한 사상을 전파한 동학의 우두머리로 몰려 대구장대에서 순교하였다. 시신은 해월 최시형을 비롯한 제자들에 의해 수습되어 지..

105세 김형석교수 만나 배운 황금율 3가지

105세 김형석교수 만나 배운 황금율 3가지shkim51222024. 10. 30. 0:12 1920년생으로 현재 105세인 김형석교수는 현재도 신문에 칼럼을 쓰고, 올해도 '100년의 지혜'라는 책을 펴냈다. 나는 올해 칠순생일을 얼마전 지냈는데 뭔가 깜빡 잊어먹는 경우가 생긴다.언론인 생활을 오래하며 인간의 나이(age)와 특징을 관찰하면 가장 일반적인게 80세가 넘으면 귀가 잘 안들려 말이 안통하는 경우를 가장많이 본다. , 하버드대 교수 막스 카우도르프가 쓴 이책을 읽어보면 80대이후 인간이 어떻게 망가져 가는지 정말로 실감나게 그려져 있다. 잘 안들리면 바로 치매가 찾아온다. 얼마전 이명박전대통령의 형인 이상득전국회의장이 89세로 별세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여왕은 불과 사흘전에 새로부임한..

38분 만에 경기 끝…안세영, 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

38분 만에 경기 끝…안세영, 올림픽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장치혁2024. 11. 24. 19:51[앵커]안세영이 8월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38분 만에 경기를 끝낼 만큼 압도적이었습니다.서주희 기자입니다.[기자]몸상태가 좋은 안세영에겐 적수가 없었습니다. 상대의 까다로운 공격은 재빠른 동작으로 가볍게 걷어내면서 상대를 압박했습니다.구석구석 상대를 몰아부치다 일시에 승부를 결정짓는 필살기도 돋보였습니다. 안세영이 중국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습니다.지난 8월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첫 국제대회 우승입니다.세트스코어 2-0, 결승상대 중국의 가오팡제를 따돌리는덴 38분밖에 걸리지 않을 만큼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안세영은 파리올림픽 이후 고질적인 무릎, 발목 부상 치료를 ..

스포츠 2024.11.25

함께 극복하는 고난

2024년 11월 25일 함께 극복하는 고난오래전 군 복무 시절이었습니다.산을 넘는 행군을 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평소 등산을 좋아하던 터라 산악 행군 정도는가볍게 해낼 것으로 생각했습니다.하지만 이등병으로 군대에서 산악 행군은,취미로 즐기던 등산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무거운 완전군장을 하고 산을 오르는데,쉬고 싶을 때 쉴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대열을 지키면서 빠른 속도로나아갔습니다.첫 행군은 제게 큰 도전이었습니다.숨은 가쁘게 차올랐고, 다리는 점점 무거워져한 발짝 내딛기도 힘들어졌습니다.조금씩 조금씩 뒤로 밀려나더니결국 대열에서 완전히 뒤처지기 시작했습니다.선임들은 저에게 따뜻한 격려를 하기도 하고호된 호통을 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더는 버티기 어려웠고,결국 도중에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따뜻한 하루 2024.11.25

재테크보다 근테크가 더 중요하다

2024년 11월 25일    재테크보다 근테크가 더 중요하다나이 들어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근육이 부족한 상태, 즉 근육 저하증이 원인이다.근육이 부족하면 몸의 균형감이 떨어져 낙상의위험성이 높아지고 만성 퇴행성 관절염으로걷기조차 어려워진다. 움직일 수 없으면삶의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이상모의 《평생 걷고 뛰고 싶다면 생존근육 3가지만 키워라》 중에서 -* 요즘 '근테크'라는 말이 유행입니다.나이 들어서는 재테크보다 근테크가 더 중요하다는말입니다. 근육이 튼실하지 못하면 골격이 틀어지고지방세포가 쌓이게 됩니다. 근육은 모자라면서도오히려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비만 치료도근육 증강이 먼저입니다. 그러므로 나이가들어갈수록 근육 손실을 줄이기 위한영양섭취와 운동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