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미남’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 별세... 향년 89세김지원 기자2024. 8. 18. 15:13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이 지난 1988년 4월 18일 살롱드프로방스에서 프랑스 공군 파트루이 드 프랑스 소속 알파제트를 타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AFP 연합뉴스프랑스를 대표하는 영화배우 알랭 들롱이 세상을 떠났다.18일 프랑스 매체 ‘리베라시옹’에 따르면, 유가족은 이날 알랭 들롱이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들롱의 세 자녀는 “아버지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집에서 평화롭게 삶을 마감했다”고 했다.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영화 '태양은 가득히' 에서 톰 리플리로 분한 알랭 들롱/giphy1958년 영화 ‘여자가 다가올 때’로 영화계에 데뷔한 들롱은 세계적인 히트작 ‘태양은 가득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