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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미남’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 별세... 향년 89세

‘세기의 미남’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 별세... 향년 89세김지원 기자2024. 8. 18. 15:13 프랑스 배우 알랭 들롱이 지난 1988년 4월 18일 살롱드프로방스에서 프랑스 공군 파트루이 드 프랑스 소속 알파제트를 타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AFP 연합뉴스프랑스를 대표하는 영화배우 알랭 들롱이 세상을 떠났다.18일 프랑스 매체 ‘리베라시옹’에 따르면, 유가족은 이날 알랭 들롱이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들롱의 세 자녀는 “아버지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집에서 평화롭게 삶을 마감했다”고 했다.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영화 '태양은 가득히' 에서 톰 리플리로 분한 알랭 들롱/giphy1958년 영화 ‘여자가 다가올 때’로 영화계에 데뷔한 들롱은 세계적인 히트작 ‘태양은 가득히’..

生과 死 2024.08.19

솔바람이 좋아

2024년 8월 19일 솔바람이 좋아솔바람이 좋아솔방울이 좋아밤이면 솔잎 사이로 내려오는달빛이 좋아이슬이 좋아나 솔밭에서 살래솔부엉이로 살래부엉부엉- 최승호의 시집 《부처님의 작은 선물》 에 실린시 〈솔 부엉이〉 중에서 -* 솔바람, 솔방울, 솔잎, 솔밭, 솔부엉이.솔밭의 솔향기가 솔솔 불어오는 듯합니다.솔밭에서 나서 솔밭에서 자라면 솔밭이 좋습니다.갈밭에서 나서 갈밭에서 자라면 갈밭이 좋습니다.갯지렁이는 갯벌이 가장 좋습니다.내가 나고 자란 그곳이가장 좋습니다.

인생은 부메랑이다

2024년 8월 17일 인생은 부메랑이다부메랑은 목표물을 향해 던지면회전해 날아가다가 목표물에 맞지 않을 경우,다시 던진 사람에게로 되돌아옵니다.지금은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나운동 도구로 많이 쓰이는 부메랑은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이었던 애버리지니(Aborigine)가사용하던 무기였습니다.예전에 그들은 동물들의 뼈와 같은 것을이용해 만든 부메랑을 가지고새를 사냥하거나 다른 부족과 전투를벌이기도 했습니다.그러나 목표물을 향해 던진 부메랑이자칫 잘못하면 자기 자신에게 되돌아올 위험이있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었습니다.이러한 상황과 같이, 의도를 벗어나오히려 위협적인 결과로 다가오는 상황을'부메랑 효과'라 합니다.누군가에게 악의를 가지고 대할 때때로는 그 악의가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경우가제법 많습니다.자신..

따뜻한 하루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