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여자복싱에 첫 메달 안긴 임애지에게 박수를! [파리 리포트]파리|권재민 기자2024. 8. 5. 08:36임애지는 2024파리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복싱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겼다. 여자부 첫 메달이기도 하다. 스포츠동아DB결승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금, 은메달만큼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2024파리올림픽에서 한국복싱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기는 동시에 여자부 최초로 입상한 임애지(25·화순군청) 얘기다.날이 갈수록 국제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던 한국복싱에 단비 같은 메달이다. 이번 대회 전까지 한국은 올림픽 복싱에서 금 3, 은 7, 동 10개로 적지 않은 메달을 수확했지만, 대부분은 2000년대 이전 나왔다. 2000년대 이후 올림픽 메달은 은 1, 동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