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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먼저 가네

2024년 8월 6일 나 먼저 가네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오랜 세월을 살아온 두 남자가 있었습니다.사는 지역이 다르다 보니 자주 만나지는 못하더라도늘 생각나고 보고 싶은 형제 같은소중한 친구였습니다.어느새 그들은 머리가 새하얗게 변했고,거동도 불편해진 쇠약한 노인이 되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한 친구에게서전화가 걸려 왔습니다."이보게 친구, 나 먼저 가네."깊은 여운을 남기는 친구의 말에전화를 받은 친구는 아무 말도 못 하고그저 눈물만 흘렸습니다.친구의 이 말을 들은 노인은그 자리에 그대로 앉아 아무 말도 못 하고그저 눈물만 흘렸습니다.그리고 그 전화를 끝으로 몇 시간 뒤,친구의 자녀들로부터 아버님이 운명했다는연락을 받았습니다.이 세상과 작별할 시간이 되었다는 순간,소중했던 친구의 '먼저 가네'라는 ..

따뜻한 하루 2024.08.06

조영재, 속사권총서 ‘은메달’…한국 사격 6번째 메달

조영재, 속사권총서 ‘은메달’…한국 사격 6번째 메달박민철2024. 8. 5. 17:16 조영재(국군체육부대)가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한국 사격에 6번째 파리 올림픽 메달을 선사했습니다.조영재는 오늘(5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25점을 기록하면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한국 사격 선수 가운데 속사권총에서 메달을 얻은 건 조영재가 처음입니다.이로써 한국 사격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로 이번 대회 6개의 메달을 획득해 2012 런던 올림픽(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을 뛰어넘어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사격은 여자 공기권총 오예진(IBK기업은행), 여자 공기소총 반효진(대구체고..

파리올림픽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