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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창조경제특위,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창조경제 !스마트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토론회’개최

含閒 2013. 12. 24. 11:38

새누리당 창조경제특위,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창조경제 !스마트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토론회’개최
 

새누리당 창조경제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학용 국회의원, 이하 창조경제특위)는 12월 1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창조경제 ! 스마트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역과 대학을 필두로 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정부와 산업계, 학계 등 각계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시고 대학 주도의 창업기능 활성화 방안, 지역별 클러스터 협업 체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토론회에는‘창조경제와 대학의 혁신 방안’이라는 주제로 김수욱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창조경제와 지역 클러스터 구축방안’이라는 주제로 김상욱 충북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하였고, 전하진 창조경제특위 부위원장이 혁신 클러스터의 대표사례로 손꼽히는 분당·판교‘K-Valley’현황에 대해 사례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형태근 동양대학교 석좌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융합정책관, 신인섭 교육부 취업창업지원과장, 배철영 (주)이노엠디 회장, 문형남 (사)창조경제 스마트뉴딜실천연합 대표, 여수아 대학생 창업 벤처기업‘촉’CEO가 패널로 참석해 스마트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김수욱 서울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연구, 개발, 상업화에 이르는 기술혁신의 과정에서 정보 공유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open innovation 산학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전하진 의원은 사례발표를 통해‘실리콘 밸리와 같은 스마트클러스터의 구축을 위해 다학제적 통찰력을 갖춘 인재 배양을 위한 융합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창업실현을 위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성주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융합정책과장은‘소프트웨어 융합 R&D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획,개발,사업화,해외진출 등의 전 주기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이종분야 간 정보 교류를 위한 지식 혁신 협력 체계를 강화해나갈 것’이라 밝혔고, 신인섭 교육부 취업창업지원과장은‘창업 융·복합 전공제, 창업 대체학점 인정제 등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 마련 등으로 창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과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서남수 교육부 장관,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등 당과 정부,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학용 새누리당 창조경제특위 위원장은“대학과 지역이 진취적인 창업의 기지가 되고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의 주축으로 혁신을 이끌어갈 때만이 창조경제가 비로소 꽃을 피울 수 있다”며,“이번 토론회에서 정부와 대학, 지역사회와 산업계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 스마트 클러스터 구축 방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입법 및 정책 방안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창조경제특위는 창조경제 실천을 위해 국회의원과 학계·산업계 전문가 27명이 참여하여 구성되었으며, 3차례에 걸친 전체회의 및 현장 방문·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9월 정기국회에 입법 과제를 제출하는 등 활발한 정책 활동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