友人會宿(우인회숙) - 친구를 만나 하룻밤을 자며 / 李白(이백)
滌蕩千古愁 (척탕천고수) : 천고의 시름을 씻고자
留連百壺飮 (유련백호음) : 연거푸 백 동이의 술을 마신다
良宵宜淸談 (양소의청담) : 좋은 밤엔 맑은 얘기가 마땅하리
皓月未能寢 (호월미능침) : 달빛이 밝아 잠을 못 이루고
醉來臥空山 (취래와공산) : 취한 몸을 빈 산에 누이니
天地卽衾枕 (천지즉금침) : 천지가 이부자리요 배개로다
'한시 산책(漢詩散步)' 카테고리의 다른 글
飮中八仙歌(음중팔선가) (0) | 2011.07.22 |
---|---|
[스크랩] 제파산사후선원(題破山寺後禪院) (0) | 2011.07.20 |
夏日 - 여름 날 / 김삼의당(金三宜堂) (0) | 2011.07.14 |
홍유손의 제강석(삼도헌의 한시산책161) (0) | 2011.07.01 |
월하독작 / 이백 (0) | 2011.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