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읍시다(哈哈)

36계

含閒 2010. 10. 18. 09:39

36계

 

매력적인 여성이 혼자 술집에서 깡소주를 마시기에,
내가 다가가 물었다.  
’실례합니다만 제가 칵테일 한잔 사드려도 되겠습니까?’
여자가 소리를 꽥 질렀다.
’여관에 가자고요?’
" 아,,, 아니요,  
그냥 술 한잔 사드릴까 물었는데요."
’그러니까 여관에 같이 가자는 말이죠?’
 
 
여자가 더 큰소리로 외치자
주위 사람들 모두 나를 쏘아보았다.
당황한 나는 허둥지둥 내 자리로 돌아왔다. 
잠시 후 여자가 나에게 다가와 말했다. 
"아까는 죄송했어요. 실은 제가 심리학을 전공하는데,
예기치 않은 상황을 맞았을 때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는가를 연구 중이거든요."
 
그러자 나는 기회다 생각하고 여자를 향해 소리를 버럭 질렀다.  
"뭐라고? 50만원씩이나 달라고? 성매매금지법 생긴것도 몰라요?"
그러자 모든 손님들이 그여자를 쏘아 보았고  홍당무가 된 그녀는 36계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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