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산 100(韓國名山)

[스크랩] 설산 한라산을 오르며

含閒 2010. 9. 6. 14:43

보고있어도 그리워지는 남쪽나라 설국 제주도

 

글/사진 정종원 (사람과 산)

 

제주도 하면 여러분은 뭐가 떠오르세요?

저는 꼭대기에 눈이 서려있는 제주도의 한라산 사진이 첫째로 떠오르는데요.

오늘 포토스토리에서 남쪽의 최고봉인 한라산이 눈으로 덮힌 풍경을 준비했습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이 전해지네요.

 

눈이 즐거워지는 숲으로의 여행

 

한라산(1950m)은 휴전선 이남의 최고봉으로 그 위용을 자랑하는 산입니다.

한라산이 없는 제주는 상상할 수도 없는데요. 제주가 한라산이고 한라산이 제주인 한몸같은 존재인거죠.

도민들의 생활, 문화 등 독특한 문화적 특지은 한라산에서 비롯 되었고, 4면의 바다와 역사를 함께한 제주도에요. 한라산은 겨울철에만 일시적으로 개방해서 평소에 한라산 백록담을 찾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었답니다. (부서지기 쉬운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정상부위의 훼손을 막기 위해 상대적으로 적설기에만 개방하는거에요.)

 

정보가이드 

1. 성판악(750m) - 진달래밭 - 정상 9.6Km

2. 관음사(620m) - 개미목 - 용진간대피소 - 정상 8.7Km

3. 영실(1280m) - 병풍바위(1500m) - 윗세오름(1700m) 3.7Km

4. 어리목(970m) - 사제비동산 - 만세동산 - 윗세오름(1700m) 4.7Km

 

※ 한라산의 모든 코스는 오전 5:30분에서 정오까지만 입산을 허용합니다.

영실, 어리목 코스는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정상이 눈앞에 다가오지만 현재는 대피소까지만 허용되어 아쉬움을 남긴 채 발기을 되돌려야 합니다.

성판악에서 출발하여 관음사로 하산. 또는 영실에서 출발하여 어리목으로 하산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 현지 날씨확인하기

한라산국립공원홈페이지 (http://www.halla.go.kr)에서 실시간 웹캠 영상을 통해 윗세오름 대피소

(☎ 064-743-1950) 기상상황 확인하고 오르세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064-713-9950)

 

 

 

 

 

 

 

 

 

 

출처 : 산림청 대표 블로그 "푸르미의 산림이야기"
글쓴이 : 산림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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