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어기면 자기를 따르게 되고
도를 따르면 자기를 어기게 된다
의로움 버리고 좋아하는 일만행하면
그것은 곧 애욕을 따르는 것이다. |
違道則自順
順道則自違
捨義取所好
是謂順愛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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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즉자순
순도즉자위
사의취소호
시위순애욕 |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고
미워하는 사람도 만들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 괴롭다. |
不當趣所愛
亦莫有不愛
愛之不見憂
不愛亦見憂 |
부당취소애
역막유불애
애지불견우
불애역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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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사랑을 짓지 말라
사랑으로 말미암아 미움 생기니
이미 그 얽매임을 벗어난 사람은
사랑할 것도 없고 미워할 것도 없네 |
是以莫造愛
愛憎惡所由
已除結縛者
無愛無所憎 |
시이막조애
애증오소유
이제결박자
무애무소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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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데서 근심이 생기고
기뻐하는 데서 두려움이 생긴다
사랑하거나 또 기뻐할 것 없으면
무엇을 근심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랴 |
好樂生憂
好樂生畏
無所好樂
何憂何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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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락생우
호락생외
무소호락
하우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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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부터 근심이 생기고
사랑으로부터 두려움이 생긴다
사랑이 없는 곳에 걱정이 없나니
또 어디에 두려움이 있겠는가 |
愛喜生憂
愛喜生畏
無所愛喜
何憂何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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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희생우
애희생외
무소애희
하우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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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좋아함에 근심 생기고
사랑하고 좋아함에 두려움이 따르네
사랑하거나 좋아할 것 없으면
무엇을 근심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랴 |
愛樂生憂
愛樂生畏
無所愛樂
何憂何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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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요생우
애요생외
무소애요
하우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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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욕에서 근심이 생기고
애욕에서 두려움이 생기네
탐욕을 벗어나 애욕 없으면
무엇을 근심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랴 |
愛欲生憂
愛欲生畏
無所愛欲
何憂何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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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욕생우
애욕생외
무소애욕
하우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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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으로부터 근심이 생기고
탐욕에서 두려움이 생기네
탐욕 없는 곳에 근심이 없나니
또 어디에 두려움 있겠나 |
貪欲生憂
貪欲生畏
無所貪欲
何憂何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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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생우
탐욕생외
무소탐욕
하우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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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소견과 계율을 지키고
지극한 정성으로 부끄러움을 알며
스스로 하는 일이 도에 가까우면
여러 사람들 사랑을 받으리 |
貪法戒成
至誠知慙
行身近道
爲衆所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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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법계성
지성지참
행신근도
위중소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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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내는 일은 하지 않고
바름을 생각하여 비로소 말하며
마음에 탐하는 욕심이 없으면
애욕의 흐름 끊고 건너가리라 |
欲能不出
思正乃語
心無貪愛
必截流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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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능불출
사정내어
심무탐애
필절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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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사람이 오랜 여행에서
멀리서 무사히 돌아올 때에
친척들이 모두 두루 편안하고
그가 돌아옴을 기뻐하는 것처럼 |
譬人久行
從遠吉還
親厚普安
歸來喜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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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구행
종원길환
친후보안
귀래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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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착한 일을 하고
이승에서 저승으로 가는 사람은
친척들의 즐거운 마중을 받듯
제가 지은 복업의 마중을 받는다. |
好行福者
從此到彼
自受福祚
如親來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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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행복자
종차도피
자수복조
여친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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