報化非眞 了妄緣
보화비진 요망연
法身淸淨 廣無邊
법신청정 광무변
千江有水 千江月
천강유수 천강월
萬里無雲 萬里天
만리무운 만리천
-宗鏡-
예장종경시 (豫章宗鏡 詩)
보신 화현은 마침내 허망된 인연이요
법신은 청정하여 광대무변한지라
천강에 물 있으니 천강에 달이요
만리에 구름 없으니 만리 하늘이로다
※ 예장종경(豫章宗鏡) 스님은 ≪금강경(金剛經)≫을 주해(註解)한 오가(五家) 가운데 한 분으로 위의 詩는 스님의 게송 가운데 한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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