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 양용은, 볼보차이나오픈 우승
mfight | 임준형 기자 | 입력 2010.04.18 18:08
'바람의 아들' 양용은(39)이 원아시아투어 볼보차이나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메이저 챔프'의 위용을 과시했다.
양용은 18일 중국 수저우의 진지레이크 인터내셔널GC(파72, 7326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선 양용은은 일찌감치 이 대회 우승을 예고했다. 비록 PGA 투어 우승은 아니지만 유러피언투어와 원아시아투어가 공동 개최하는 이 대회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1번홀에서 출발한 양용은은 2번홀 버디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홀에서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타수를 지켜낸 양용은은 14번홀에서 천금 같은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 3타차 단독 선두로 유지했다.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내주며 1언더파 71타로 최종 라운드를 마쳤지만 2위와 2타차로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초반부터 상위권에 머물며 연속 2주 우승을 노렸던 김도훈(21)은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 공동 8위에 올랐다.
■ 원아시아투어 볼보차이나 오픈 FR
2010 4월 18일 중국 수저우의 진지레이크 인터내셔널GC(파72, 7326야드)
1위 양용은 -15
공동 2위 라이 데이비스 -13
공동 2위 스테판 도드 -13
공동 2위 미코 일로넨 -13
공동 5위 요한 에드포드 -12
공동 5위 제이미 도널슨 -12
7위 올리버 피셔 -11
공동 8위 김도훈 -10
공동 8위 헨릭 스텐슨 -10
양용은 18일 중국 수저우의 진지레이크 인터내셔널GC(파72, 7326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나선 양용은은 일찌감치 이 대회 우승을 예고했다. 비록 PGA 투어 우승은 아니지만 유러피언투어와 원아시아투어가 공동 개최하는 이 대회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이번 대회 초반부터 상위권에 머물며 연속 2주 우승을 노렸던 김도훈(21)은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 공동 8위에 올랐다.
■ 원아시아투어 볼보차이나 오픈 FR
2010 4월 18일 중국 수저우의 진지레이크 인터내셔널GC(파72, 7326야드)
1위 양용은 -15
공동 2위 라이 데이비스 -13
공동 2위 스테판 도드 -13
공동 2위 미코 일로넨 -13
공동 5위 요한 에드포드 -12
공동 5위 제이미 도널슨 -12
7위 올리버 피셔 -11
공동 8위 김도훈 -10
공동 8위 헨릭 스텐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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