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2일
자기 용서, 자기 사랑
나는 먼저
나 자신을 용서해야 했다.
자신을 비난하지 말고, 지나간 일들로부터
배워야만 했다. 내가 남을 받아들이고 남한테
진실해지고 남을 사랑할 수 있으려면, 먼저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나한테 진실해지고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참사람 부족이 내게 가르쳐 주었다.
- 말로 모건의《무탄트 메시지》중에서 -
* 살다보면 실수도 하고
이런저런 허물도 드러내게 됩니다.
그런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면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합니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용서한 행동을 다시는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자기 용서, 자기 사랑입니다.
2009년 11월 3일
함부로 땅을 뒤엎지 말라 2009년 11월 13일 가슴높이 사랑할 능력
야생초 화단을 관리할 때
특히 주의할 점은 함부로 땅을 뒤엎지 말라는 것이다.
씨앗을 심더라도 심을 자리만 살짝 들어내어 심는다.
땅을 뒤엎으면 토양생태계가 혼란에 빠지고
결국은 화단 전체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토양 속에는 지상에서보다 훨씬
다양한 생명들이 서로 얽히고설키어
복잡한 생명의 그물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 황대권의《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중에서 -
* 땅의 이치가 그러합니다.
한 번에 통째로 갈아엎어야 할 땅이 있고,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어루만져야 할 땅이 있습니다.
'야생초 꽃밭'은 잘 어루만져야 하는 땅입니다.
'사람의 마음밭'은 더 조심해야 합니다.
함부로 뒤엎지 마십시오.
2009년 11월 10일
행복한 부부
행복한 결혼생활은
수명 연장에도 기여한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부부는
싸움과 증오로 점철된 결혼생활을 하는 부부보다
평균 4년정도 장수한다고 한다. 편안한 상태에서 많이
분비되는 세로토닌 수치가 높을수록 면역력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인생의 동반자를 확실한 친구로 삼아라.
연봉 1억만큼의 가치가 있는 일이다. 그뿐인가.
건강해져서 수명도 길어진다.
- 이의수의《남자 리뉴얼》중에서 -
* 그건 확실합니다.
부부가 사랑하면 분명 건강해집니다.
그래서 더 행복해지고 더 오래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행복한 부부에게는 하나가 더 필요합니다.
'존경'입니다. 서로 존경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과 존경이 두 바퀴처럼 늘 함께 가야
장수해도 의미가 있고, 또 그만큼의
행복이 뒤따릅니다.
나는 가끔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처음 보는 아이에게 털썩 주저앉아 말을
건네곤 한다. 흔히 말하는 '눈높이를 맞추라'는 말은
사실 아이의 시선으로 '가슴높이'를 맞추라는 말이다.
내 가슴만 느끼고 아이의 가슴은 헤아리지 않는 것이
대부분의 부모가 저지르는 실수다. '내 아이는
이래야 한다'는 생각과 바람만이
부모의 가슴을 꽉 채우고
있을 뿐이다.
- 권수영의《거울부모》중에서 -
* 가슴높이를 맞추려면
한 사람은 몸을 낮추어야 합니다.
키 작은 아이가 깨금발을 하는 것보다
키 큰 어른이 몸을 숙이는 것이 아무래도 좋겠지요.
부모란 늘 자녀의 가슴높이까지 내려가야 하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아이의 심장 박동을 함께 느낄 수 있어야 하고,
부모의 사랑과 바람을 아이의 머리가 아닌
가슴에 새겨 주어야 합니다.
2009년 11월 16일
정신적으로 성숙된 사람은
엄격한 자기 훈련을 통해 사랑할 능력을 갖춘 사람이며,
그 능력 때문에 세상은 그들의 도움을 절실히 요구하게
된다. 그러면 그들 또한 그 부름에 응하여 사랑을
실천할 수밖에 없다. 사랑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그들은 위대한 힘을 가진 사람들로서 세상은
그들을 보통 사람으로 보겠지만 그들은
조용히, 혹은 심지어 보이지 않게
그 힘을 행사하고 있다.
- M. 스캇 펙의《아직도 가야 할 길》중에서 -
* 사랑도 능력입니다.
한 사람을 깊이 사랑할 수 있는 능력,
그런 능력이 비로소 만인(萬人)을 사랑할 수 있게 합니다.
한 사람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만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한 사람을 제대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자기 훈련'이 요구됩니다. 그 훈련 과정이
사람을 성숙하게 만들고 큰 힘을 갖게 합니다.
사랑할 능력이 가장 위대한 능력입니다.
2009년 11월 17일
한 명 뒤의 천 명
2009년 11월 19일
2009년 11월 23일
낯선 길을 헤매는 즐거움 2009년 11월 24일
고통을 기꺼이 감수할 용의
더 이상 우울한 월요일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