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골프- 교포 이진명, 프로대회 첫 우승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9.02.22 14:53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아마추어 신분의 뉴질랜드 교포 이진명(19.영어 이름 대니 리)이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진명은 22일 호주 퍼스의 바인스 리조트 골프장(파72.7천101야드)에서 열린 조니워커 클래식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2위 자리는 펠리페 아길라(칠레), 후지타 히로유키(일본), 로스 맥거원(잉글랜드.이상 16언더파 272타) 등이 차지했다.
9살 때 부모를 따라 뉴질랜드로 이주한 이진명은 2008년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18세1개월의 나이로 우승,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최연소 우승 기록(18세7개월)을 경신해 골프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선수.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서 출발한 이진명은 우승을 다투던 선수들이 주춤거리는 사이 추격을 시작해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주 유럽프로골프투어 메이뱅크 말레이시아오픈에서는 재미교포 앤서니 강(37)이 우승한데 이어 이진명이 다시 정상에 올라 2주 연속 한국계 선수가 우승하는 경사가 났다.
이진명은 22일 호주 퍼스의 바인스 리조트 골프장(파72.7천101야드)에서 열린 조니워커 클래식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2위 자리는 펠리페 아길라(칠레), 후지타 히로유키(일본), 로스 맥거원(잉글랜드.이상 16언더파 272타) 등이 차지했다.
9살 때 부모를 따라 뉴질랜드로 이주한 이진명은 2008년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18세1개월의 나이로 우승,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최연소 우승 기록(18세7개월)을 경신해 골프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선수.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서 출발한 이진명은 우승을 다투던 선수들이 주춤거리는 사이 추격을 시작해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주 유럽프로골프투어 메이뱅크 말레이시아오픈에서는 재미교포 앤서니 강(37)이 우승한데 이어 이진명이 다시 정상에 올라 2주 연속 한국계 선수가 우승하는 경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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