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임수정과 손태진의 태권도 금메달 소식을 전한 중국 신화통신은 "태권도 경기장은 온통 한국의 천하였다"는 말로 한국태권도의 위상을 표현했다
신화통신은 21일 베이징과기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태권도 여자57kg과 남자68kg 급에서 한국의 임수정과 손태진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건 희소식을 전하며 "21일 태권도경기장은 한국팀의 천하였다"고 한국선수들의 활약상을 전했다.
통신은 "임수정이 침착하고 차분한 자신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과정을 설명하면서 "20일 생일을 맞았던 임수정에게 금메달은 최고의 생일선물이 되었다"고 전했다.
"손태진이 연장전에 돌입하리라는 세인의 예상을 깨고 발차기를 성공시키며 3-2로 경기를 끝냈다"는 상황도 전하며 통신은 "2007년 세계대회에서 예선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손태진은 감독의 격려와 각고의 노력 끝에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것"이라 설명했다.
통신은 "올림픽위원회에서 출전선수를 국가당 남녀 2명씩 제한하면서 한국에서 파견된 선수는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쳤다"고 전하면서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한국은 태권도에서 4개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딴 임수정(왼쪽)과 손태진. 사진 = cnsphoto]
신화통신은 21일 베이징과기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태권도 여자57kg과 남자68kg 급에서 한국의 임수정과 손태진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건 희소식을 전하며 "21일 태권도경기장은 한국팀의 천하였다"고 한국선수들의 활약상을 전했다.
통신은 "임수정이 침착하고 차분한 자신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과정을 설명하면서 "20일 생일을 맞았던 임수정에게 금메달은 최고의 생일선물이 되었다"고 전했다.
"손태진이 연장전에 돌입하리라는 세인의 예상을 깨고 발차기를 성공시키며 3-2로 경기를 끝냈다"는 상황도 전하며 통신은 "2007년 세계대회에서 예선탈락의 아픔을 겪었던 손태진은 감독의 격려와 각고의 노력 끝에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것"이라 설명했다.
통신은 "올림픽위원회에서 출전선수를 국가당 남녀 2명씩 제한하면서 한국에서 파견된 선수는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쳤다"고 전하면서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한국은 태권도에서 4개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딴 임수정(왼쪽)과 손태진. 사진 = cns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