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41

신재환 체조 도마서 금메달 쾌거..배드민턴 여자 복식 동 획득

신재환 체조 도마서 금메달 쾌거..배드민턴 여자 복식 동 획득 입력 2021. 08. 02. 23:08 수정 2021. 08. 02. 23:14 도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신재환이 한국 체조 사상 두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신재환은 오늘(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승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783점을 기록해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의 데니스 아블랴진과 동점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신재환은 아블랴진보다 난도 점수가 훨씬 높은 6.0점짜리 기술을 펼친 덕분에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신재환은 2012년 런던 대회에서 양학선이 도마에서 한국 체조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이래 9년 만에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배드민턴 여자복식의 김소..

도쿄올림픽 2021.08.02

'일병' 우상혁, 24년 묵은 韓 높이뛰기 신기록 경신…4위로 마감

'일병' 우상혁, 24년 묵은 韓 높이뛰기 신기록 경신…4위로 마감 기사입력 2021.08.02 09:52:50 | 최종수정 2021.08.02 09:52:5 우상혁(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육상 높이뛰기의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이 현역 군인의 신분으로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우상혁은 8월 1일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35를 기록, 최종 4위에 올랐다. 우상혁은 2m 19를 시작으로 2m 30까지 한 차례의 실패도 없이 계속 성공했다. 한 번 실패 후에는 자신의 최고 기록을 2cm 넘어서는 2m 33까지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이어 우상혁은 2m 35를 한 번에 성공하면서 지난 1997년 이진..

도쿄올림픽 2021.08.02

[올림픽] 딸 동메달에 아빠 여홍철, 미소 보내며 "잘했다!"

[올림픽] 딸 동메달에 아빠 여홍철, 미소 보내며 "잘했다!" 송고시간2021-08-01 18:54 "동기 부여돼 파리 올림픽에선 더 좋은 성적 있을 것" [올림픽] 여서정 동메달 감동 (도쿄=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일 오후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승전. 한국 여서정이 동메달을 획득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1.8.1 handbrother@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딸 여서정이 '여서정' 기술로 동메달을 획득한 순간, 아빠 여홍철은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하며 캐스터와 두 손을 맞잡았다. 1일 한국 여자 체조의 간판 여서정(19·수원시청)이 한국 기계체조 여자 선수 최초로 첫 올림픽 메달을 땄다. 아버지 여홍철이 1996년 애..

도쿄올림픽 2021.08.01

여자 펜싱 단체전 첫 메달 주역들 "정말 간절했던 메달…의미 남달라"

여자 펜싱 단체전 첫 메달 주역들 "정말 간절했던 메달…의미 남달라" 2021.07.31 21:20 김지연 "정말 간절했던 메달, 큰 의미" 윤지수 "다 쏟아낼 수 있어서 감사" 서지연 “너무 감사하고 여한이 없어” 최수연 “첫 출전에 동메달 받아 너무 감사” 한국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김지연, 윤지수, 최수연, 서지연)이 31일 일본 마쿠하리메세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동메달 결정전 이탈리와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 종목에서 한국 대표팀이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합]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펜싱의 피날레를 사상 첫 단체전 동메달로 화려하게 장식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주역들은 이 메달이 끝이 아닌 ..

도쿄올림픽 2021.07.31

펜싱 남자 에페 단체, 銅 획득…남자 에페 단체전 사상 첫 메달

펜싱 남자 에페 단체, 銅 획득…남자 에페 단체전 사상 첫 메달 입력 2021-07-30 19:36수정 2021-07-30 19:56 박상영을 비롯한 펜싱 대표팀 선수들이 30일 오후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 에페 동메달 결정전에서 동메달을 확정지은 후 기뻐하고 있다. 2021.7.30/뉴스1 펜싱 남자 에페대표팀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남자 에페 단체전 사상 첫 메달이다. 박상영(26·울산광역시청), 권영준(34·익산시청), 송재호(31·화성시청), 마세건(27·부산광역시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에페대표팀은 30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에페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 선수를 상대로 대혈투 끝에 45-..

도쿄올림픽 2021.07.30

3년간 하루도 안 쉰 배드민턴 천재의 눈물..안세영 "이래도 안 됐으니 더 열심히 해야되는 거겠죠" [도쿄 인터뷰]

3년간 하루도 안 쉰 배드민턴 천재의 눈물..안세영 "이래도 안 됐으니 더 열심히 해야되는 거겠죠" [도쿄 인터뷰] 도쿄 | 김은진 기자 입력 2021. 07. 30. 13:11 수정 2021. 07. 30. 14:12 [스포츠경향] 안세영이 30일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8강전에서 진 뒤 아쉬움에 코트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치포인트를 내준 순간, 코트 위로 넘어진 안세영(19)은 한동안 일어나지 않았다. 힘겹게 준비했던 지난 시간, 밤낮으로 셔틀콕을 올려주며 함께 훈련했던 ‘선생님’의 얼굴을 볼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았다. 겨우 일어났지만 결국 눈물이 쏟아졌다. 꿈 많은 사춘기 소녀의 가장 큰 꿈은 올림픽 메달이었다. 하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곳도 많았을 10대의 마지막..

도쿄올림픽 2021.07.30

-올림픽- 김민정, 여자 25m 권총 은메달…런던 김장미 이후 9년만(종합3보)

-올림픽- 김민정, 여자 25m 권총 은메달…런던 김장미 이후 9년만(종합3보) 송고시간2021-07-30 16:41 도쿄 대회 사격 첫 메달…극적으로 결선 합류해 슛오프서 은메달 획득 도쿄올림픽 '사격 첫 메달' 딴 여자 권총 25m 김민정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30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은메달을 획득한 김민정(24·KB 국민은행)이 시상대에 올라 환호하고 있다. knhknh@yna.co.kr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명사수 김민정(24·KB 국민은행)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명중시켰다. 김민정은 30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은메달을 ..

도쿄올림픽 2021.07.30

'강철 멘탈' 안산도 3관왕에 울음…"저도 박지성·김연아처럼"

'강철 멘탈' 안산도 3관왕에 울음…"저도 박지성·김연아처럼" 기사입력 2021-07-30 19:28 l 최종수정 2021-07-30 19:29 대회 첫 3관왕…금메달 목에 걸고 ‘눈물' 차분함 유지하며 슛오프 위기 극복 안산 어머니 “너무 고생했다는 말밖에” ↑ 양궁 국가대표 안산이 29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오시포바 엘레나와 결승에서 승리한뒤 금메달을 목에 걸고 눈물을 훔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른 안산(20·광주여대)이 시상대에서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오늘(30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안산..

도쿄올림픽 2021.07.30

[SPO 도쿄] '올림픽 마감' 황선우 "수영 인생의 터닝포인트 될 것"

[SPO 도쿄] '올림픽 마감' 황선우 "수영 인생의 터닝포인트 될 것" 정형근 기자 입력 2021. 07. 30. 19:38 수정 2021. 07. 30. 19:41 [스포티비뉴스=도쿄, 정형근 기자] "대회가 끝나니 후련하다. 한국에서 올림픽 결승 무대에 가는 선수가 나와서 후배들이 보고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수영 괴물’ 황선우(18·서울체고)는 30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서 22초74를 기록하고 6조 7위로 이름을 올렸다. 최종 결과, 전체 39위로 처져 준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지 못했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됐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그는 "50m 연습을 많이 못 해 아쉽지만, 대회가 ..

도쿄올림픽 2021.07.30

메달만큼 값진 황선우의 쾌거, 69년 만의 아시아 최고

69년 만에 아시아 최고 성적 황선우 "아쉽지만 멋진 선수와 뛰어 영광" 입력 2021.07.29 18:09 수정 2021.07.29 18:09 지면 A23 자유형 100m 47초82로 5위 1952년 日선수 銀메달 이후 아시아 선수로는 최고 성적 세 번의 신기록…잠재력 폭발 "자유형 50m 생각 비우고 뛸 것" 황선우가 29일 일본 도쿄 수영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100m 자유형 결선에서 출발대를 박차며 입수하고 있다. 황선우는 30일 시작하는 자유형 최단거리 레이스 50m를 끝으로 이번 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뉴스1 한국 수영의 새 희망으로 떠오른 황선우(18)가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결선에서 69년 만에 아시아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 대회 기간 온 국민의..

도쿄올림픽 202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