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프랑스오픈 우승… 올해 9번째 국제대회 정상
이해준2025. 10. 26. 22:31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프랑스오픈을 제패했다. 이로써 올해만 아홉 번째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 세비녜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위(2위)를 2-0(21-13, 21-7)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2019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프랑스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안세영은 1게임 9-9에서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격차를 벌렸고, 마지막엔 5점을 내리 올리며 기세를 잡았다. 2게임에서는 상대에게 단 7점만 허용하며 42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왕즈위를 상대로 통산 15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올해 맞대결 다섯 차례 모두 안세영의 승리였다.
전날 열린 준결승에서는 천위페이(5위·중국)를 상대로 87분에 걸친 접전 끝에 2-1(23-21, 18-21, 21-16) 승리를 거뒀다.
안세영은 지난 14~19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우승에 이어 약 2주 만에 유럽 원정에서 또 금메달을 수확했다.
올해 13개 대회에 출전한 안세영은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 3개 대회와 슈퍼 750 시리즈(인도오픈·일본오픈·중국오픈·덴마크오픈·프랑스오픈) 5개, 그리고 슈퍼 300 대회 오를레앙 마스터스 등 9개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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