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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준법감시위는 어떤 者가 만들었나? 犬子們!

含閒 2020. 5. 8. 18:50


삼성준법감시위는 어떤 者가 만들었나?    犬子們!

청와대에 만들어야 할 것을! 

뭐하는 조직이냐? 완장 찬 공무원이냐? 어떤 법의 적용을 받는 조직이길래 실천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는가?


삼성준법감시위 ”이재용 부회장에 상세한 실천 방안 마련 요청”

[일간스포츠] 입력 2020.05.08 10:14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있는 모습.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있는 모습.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법감시위)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대국민 사과를 의미 있게 평가했다.  
준법감시위는 7일 삼성생명 서초타워 위원회 사무실에서 위원들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었다. 지난 6일 이 부회장은 준법감시위의 권고에 따라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에 대해 “권고에 따라 이재용 부회장의 답변 발표가 직접적으로 이루어지고 준법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점에 대해 의미 있게 평가한다”라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경영권 승계, 노사 문제, 시민사회 소통과 준법 감시 등 그동안 지적됐던 문제에 대해 국민 앞에 머리를 숙였다. 그는 자녀에게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고, 무노조 경영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무거운 표정으로 작심한 듯 입장문을 읽어나갔지만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빠져 진정성에 물음표가 달렸다. 시민사회와 노동계는 “말보다 실천이 먼저”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러한 비판을 의식한 준법감시위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 즉 준법 의무 위반이 발생하지 않을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의 수립, 노동3권의 실효성 있는 보장, 시민사회의 실질적 신뢰 회복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조만간 보다 자세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관계사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