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산책(漢詩散步)

梅不賣香/申欽

含閒 2018. 4. 4. 15:30


梅不賣香(매불매향)/申欽 (신흠1566~1628) 



桐千年老恒藏曲 (동천년로항장곡)  오동은 천년 늙어도 항상 아름다운 가락(소리)을 지니고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매화는 일생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月到千虧餘本質 (월도천휴여본질)  달은 천번을 이지러져도 본바탕은 변하지 않고

 

 

柳經百別又新枝 (유경백별우선지)  버들가지는 백번 꺽여도 새가지가 돋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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