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Go Dowon早上信)

2016년 12월

含閒 2016. 12. 7. 09:22

2016년 12월 7일


습관의 노예, 습관의 주인

인간은
습관의 노예인 셈이다.
습관은 어떤 생각과 감정과 행동이
하나의 패턴으로 굳어질 때까지 반복함으로써
형성된다. 패턴으로 굳어진 후에는, 그 반복되는
패턴 속으로 자꾸 끌어당긴다. 그리고 습관을
깨뜨리기가 더욱 더 어렵게 된다.


- 킴 마이클즈의《빛을 향한 내면의 길》중에서 -


* 습관은 사람을
'노예'로 만들기도 하고
'주인'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그만큼 무섭고 강력하다는 뜻도 됩니다.
그래서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좋은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습관'이라면
그 습관의 주인이 되어도 좋고, 노예가
되어도 좋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16년 12월 8일

무지한 사람

무지한 사람은
배우지 못한 사람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배운 사람이라 할지라도 책이나 지식에
매달리거나 권위자가 이해를 시켜 주리라고
믿고 의지한다면 어리석은 사람이 되고 맙니다.
이해는 자신의 심리적 과정 전체를 알아차리는 것,
즉 자신에 대한 지식을 통해서 옵니다. 따라서
진정한 의미의 교육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 J.크리슈나무르티의《교육을 말하다》중에서 -


*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가장 어려운 것이 자기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 교육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오랜 교육과 훈련을 거쳤어도 자기 이해와
지적 통찰이 뒤따르지 않으면 '무지한 사람',
곧 '자기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16년 12월 9일



 
'그 정도 쯤이야'


문제가
확인되더라도 소홀하게 대응한다.
깨진 유리창을 발견한다 해도 '그 정도 쯤이야'라며
대부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다 큰 봉변을 당하고 만다.


- 마이클 레빈의《깨진 유리창 법칙》중에서 -


*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막는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낭패를 당한다는
뜻의 우리 속담입니다. '그 정도 쯤이야'를
가장 경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통찰력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16년 12월 16일

지혜를 얻는 방법

3가지 방법으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첫 번째 방법은 명상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아주 고상한 방법이다. 두 번째 방법은
모방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가장 쉬운 방법이나
덜 만족스러운 방법이다. 세 번째 방법은
경험을 하는 것이다. 이것은 가장
어려운 방법이다.


- 레프 톨스토이의《어떻게 살 것인가》중에서 -


* 지혜를 얻는 방법이
어찌 3가지 뿐이겠습니까.
10가지, 100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는 명상, 모방, 경험,
이 3가지는 우리에게 좋은 귀띔이 됩니다.
특히 '명상'은 매우 강력합니다.
지혜를 넘어 '초지혜'를 얻는
통로입니다.  


2016년 12월 25일

 

채철훈님, 안녕하세요.
아침편지 고도원입니다.

오늘 채철훈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침편지를 인연으로 만나
이렇게 채철훈님의 생일을 메일로나마 직접
축하드릴 수 있어 참 기쁘고 행복합니다.

하늘의 특별한 뜻이 있어 이 땅에 태어나
오늘까지 열심히 살아오신 채철훈님에게
오늘 하루 그 어떤 날보다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이 되시고,
더 많은 사람들의 축복과 사랑을 흠뻑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자. 단순하고 소박한,
그래서 마음이 편안한 인생을 산다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작은 변화를 만들어 보자. 오늘 바로 시작하자. 큰 그릇
속의 효모 하나가 밀가루를 발효시키는 것처럼
오늘 시작한 작은 행동이 내 모든 것을
변화시키기 시작할 것이다."

제가 좋아하는 영국 작가이자 심리학자인
'마리안 반 아이크 맥케인'의 말입니다.

채철훈님도 오늘부터
'작은 변화'를 바로 시작해 보시지요.
예를 들어 '30분 일찍 자고 30분 일찍 일어나기' 같은.
그런 작은 변화가 채철훈님의 일상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에너지 넘치게 해 줄 것입니다.

더불어 '아침편지도 더 열심히 읽기',
'1년에 한 번은 옹달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같은
목표도 세우셔서, 저와도 더욱 깊은 교감을 나누는 기쁨이
서로에게 주어지는 시간이 많아지기를 바래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도,
충주의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오늘 이후 더욱 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시다가 '잠깐멈춤'이 필요한
시간이 오면, 언제든 주저하지 마시고 옹달샘에
오세요. 기쁜 마음으로 반기겠습니다.

다시 한번 채철훈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하루, 더 많이 웃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도원 드림


2016년 12월 28일


'감각을 살려라'

진정한 기쁨과 행복이란
오직 자신을 사랑함으로써만,
자기에게 기쁨을 주는 일을 함으로써만,
얻어진다는 것을 나는 알게 되었다. 삶이
목적이 없는 것 같고 길을 잃은 듯한 기분이
들 때, 그것은 바로 내가 자신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렸다는 뜻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 아니타 무르자니의《그리고 모든 것이 변했다》중에서 -


* 자신을 가꾸는 것,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
자신의 감각을 일깨우는 일에서 시작됩니다.
감각이 살아야 삶의 기쁨과 행복도 느낄 수 있습니다.
몸의 감각은 운동으로, 마음의 감각은 명상으로
살려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함과
반복입니다. 꾸준함과 반복만이
감각을 살려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2016년 12월 29일

작은 차이

무시해도 좋을 만큼
사소한 일이란 없다.
작은 차이가 당신의 인생과
비즈니스의 운명을 바꾼다!


- 마이클 레빈의《깨진 유리창 법칙》중에서 -


* 산자락의 빗방울도
떨어지는 자리의 작은 차이가
한 방울은 동쪽으로, 한 방울은 서쪽으로 흐릅니다.
작은 차이를 무시하거나 사소하게 여기면
큰 것을 잃게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Go Dowon早上信)'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2월  (0) 2017.02.02
2017년 1월  (0) 2017.01.02
2016년 11월  (0) 2016.11.01
2016년 10월  (0) 2016.10.18
2016년 9월  (0) 2016.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