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5위 정경은-신승찬이 리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복식 경기에서 여자복식 정경은(26ㆍKGC인삼공사)-신승찬(22ㆍ삼성전기)이 세계랭킹 2위의 중국 탕유탕-유양조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배드민턴이 사상 최악 노메달이라는 오명은 피하게 됐다.
여자 배드민턴 복식 메달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이경원-이효정이 거머쥔 은메달 이후 8년 만이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28ㆍ삼성전기)-유연성(30ㆍ수원시청)이 8강전에서 무너지는 등 대표팀의 저조한 성적은 마지막 남은 정경은-신승찬 조에게 큰 부담이었다.
유일하게 8강을 통과한 정경은-신승찬은 준결승에서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를 만나 0-2로 완패했다.
하지만 절치부심 끝에 동메달을 건져내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복식 경기에서 여자복식 정경은(26ㆍKGC인삼공사)-신승찬(22ㆍ삼성전기)이 세계랭킹 2위의 중국 탕유탕-유양조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배드민턴이 사상 최악 노메달이라는 오명은 피하게 됐다.
여자 배드민턴 복식 메달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이경원-이효정이 거머쥔 은메달 이후 8년 만이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28ㆍ삼성전기)-유연성(30ㆍ수원시청)이 8강전에서 무너지는 등 대표팀의 저조한 성적은 마지막 남은 정경은-신승찬 조에게 큰 부담이었다.
유일하게 8강을 통과한 정경은-신승찬은 준결승에서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를 만나 0-2로 완패했다.
하지만 절치부심 끝에 동메달을 건져내면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