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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24·비씨카드)와 제이슨 고어(42·미국)가 31일(한국시간) LPGA 투어 바하마 클래식과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각각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AFPBBNews = News1 |
[골프한국] 미국 남녀 프로골프 투어 대회에서 같은 날 각각 한 홀에서 무려 3타를 줄이는 ‘알바트로스’가 나오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게다가 여자 주인공인 한국의 장하나(24·비씨카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최초로 파4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장하나는 31일(한국시간) LPGA 투어 바하마 클래식 3라운드에서 파4홀 ‘에이스’를 작성했다. 바하마의 오션클럽 8번홀(파4)에서 장하나가 티샷을 한 볼은 그린 바로 앞쪽에 떨어진 뒤 굴러 홀 속으로 사라졌다. 218야드로 짧은 이 홀에서 그는 3번 우드로 티샷을 했다.
이날 LPGA 투어는 파4홀에서 홀인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행운의 알바트로스이자 홀인원을 뽑아낸 장하나는 그린에 오른 뒤 볼을 홀에서 꺼내기 전 홀을 향해 큰절을 했다. 장하나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다소 바람을 타고 날아갔는데 정말 멋진 샷이었다"며 "볼을 끝까지 보지 못했는데 아버지가 '들어갔다!'라고 외쳐서 알았다"고 말했다.
장하나는 이번 홀인원이 통산 여섯 번째이며 타수 기준으로는 두 번째 알바트로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라운드에서는 제이슨 고어(42·미국)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258야드를 남기고 두 번째 샷을 홀에 그대로 집어넣어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통상 파4에서 홀인원이 나올 확률은 585만분의1로 추산돼 200만분의1인 파5홀 알바트로스보다 훨씬 어렵다. 미국 PGA 투어에서 파4홀 홀인원은 2001년 앤드루 매기(미국)가 피닉스 오픈 1라운드 17번홀(333야드)에서 기록한 게 유일하다.
장하나는 31일(한국시간) LPGA 투어 바하마 클래식 3라운드에서 파4홀 ‘에이스’를 작성했다. 바하마의 오션클럽 8번홀(파4)에서 장하나가 티샷을 한 볼은 그린 바로 앞쪽에 떨어진 뒤 굴러 홀 속으로 사라졌다. 218야드로 짧은 이 홀에서 그는 3번 우드로 티샷을 했다.
이날 LPGA 투어는 파4홀에서 홀인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행운의 알바트로스이자 홀인원을 뽑아낸 장하나는 그린에 오른 뒤 볼을 홀에서 꺼내기 전 홀을 향해 큰절을 했다. 장하나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다소 바람을 타고 날아갔는데 정말 멋진 샷이었다"며 "볼을 끝까지 보지 못했는데 아버지가 '들어갔다!'라고 외쳐서 알았다"고 말했다.
장하나는 이번 홀인원이 통산 여섯 번째이며 타수 기준으로는 두 번째 알바트로스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3라운드에서는 제이슨 고어(42·미국)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258야드를 남기고 두 번째 샷을 홀에 그대로 집어넣어 알바트로스를 기록했다.
통상 파4에서 홀인원이 나올 확률은 585만분의1로 추산돼 200만분의1인 파5홀 알바트로스보다 훨씬 어렵다. 미국 PGA 투어에서 파4홀 홀인원은 2001년 앤드루 매기(미국)가 피닉스 오픈 1라운드 17번홀(333야드)에서 기록한 게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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