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Go Dowon早上信)

2016년 1월

含閒 2016. 1. 1. 03:46

2016년 1월 1일

 

나답게 산다는 것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건 오로지
자신밖에 없다는 걸 잊어선 안된다.
나답게 산다는 건 얼마나 멋진 일인가.
"중요한 것은 자신이 지금 바라던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는 믿음이다." 데이비드
비스콧의 말처럼 우리는 스스로
바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 원영의《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인 것들》중에서 -


* 새해가 밝았습니다.
350만 아침편지 가족 모두에게도
새롭고 의미있는 출발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런 점에서 올 한해 화두로 삼아볼 만한 것으로
'나답게 산다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내가 나답게 산다'는 것의 답은
'나'에게 있습니다.

 

 

아침편지가족여러분께

채O훈님, 안녕하세요.
고도원입니다.

2016년 1월1일,
새롭게 떠오른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며
새해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에는 채O훈님과 가정,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에 만복이 가득하시고,
더 큰 축복과 행복, 건강과 기쁨이 넘쳐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매년 그렇지만 새해를 맞으며
지난 1년을 돌아봅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니
모든 것이 참 행복했습니다. 물론 어려움도 많았고
넘기 힘든 장애물도 많았습니다. 재작년에는 '세월호' 사건으로,
작년에는 '메르스'로 인해 옹달샘도 지난 여름 2개월 동안
문을 닫은채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세월호 사건 때는 오히려
'단원고 학생 힐링캠프'를 진행하면서 힘을 받고
새로운 길을 열어나갔지만, 이번 메르스 사태 때는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한순간에 취소되어
재정적 손실도 컸습니다.

저와 아침지기들의
기도와 불면의 시간도 길었습니다.
누구에게도 기댈 수 없는 '절대고독'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것인지를 절절히
깨닫게 되는 절호의 시간이 되어주었습니다.

아무도 대신해주지 않고
오직 깊은 명상과 기도로 견뎌내던 그 시간,
함께 해주신 350만 아침편지 가족들이 계셨기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큰일이 있을 때
더불어 함께 동반자가 되어주시는 아침편지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에 힘입어 한뼘 더 자라난 발돋움도 있었습니다.
'옹달샘 걷기명상'과 '힐링허그 사감포옹'이 곳곳으로
퍼지고 번져 국립박물관, 국립미술관, 예술의전당, 대구MBC홀,
충주 중앙탑광장, 거제도 바람의 언덕, 여수 예울마루 등에서
아름답게 펼쳐졌고, '산티아고 순례길 명상치유여행'도
새롭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2016년 새해에는
더욱 큰 기운과 에너지로
더욱 다양하고 깊어지는 아침편지가 되도록,
더욱 풍성하고 맑아지는 옹달샘이 될 수 있도록,
저 또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채O훈님도 마음을 함께 해 주시고,
2016년 새해 더욱 큰 꿈, 좋은 꿈을 꾸시기 바랍니다.
'나도 행복해지고 다른 사람도 행복해지는'
꿈너머꿈을 꼭 꾸시고, 이루어가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그 꿈에 아침편지와
옹달샘의 꿈도 함께 넣어주시길 바랍니다.
아침편지와 옹달샘이 이 대한민국 사회에 희망의 빛이 되고,
명상과 치유와 회복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꿈과
꿈너머꿈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태 주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후원의 자리에도 더욱 함께 해주십시오.
드림서포터즈, 건축회원, 독지가 등 기부와 나눔의 힘이
저 한 사람으로서는 불가능한 기적을 일으키고,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위대한 시작이 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언제나 그러셨듯, 늘 사랑과 응원의
마음으로 함께 해주십시오.

채O훈님!
2016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도원 드림

2016년 1월 2일

 

 

 

풍족할 때 준비하라


그리고
무엇보다 이것을 기억해라.
모자랄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보급품을
구하려는 노력을 절대로 하지 마라. 가장
풍족할 때에 부족할 때를 대비해 수단을
마련해 놓아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수월하다. 왜냐하면 네가 부족해
보이지 않을 때 구하는 사람에게서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 크세노폰의《키로파에디아》중에서 -


* 지금 풍족하다 해도
마냥 풍족한 채 그대로 있지 않습니다.
물질이든, 건강이든, 사람의 관계든, 넘칠 때가
있으면 머지않아 모자랄 때도 오기 마련입니다.
막상 부족해지면 다시 채우기 어렵습니다. 조금
따뜻하다고 게으름 피울 것이 아니라
곧 닥칠 추운 날을 대비하는 것이
인생을 사는 지혜입니다.

 

 

 

2016년 1월 6일

 

 

 
영혼의 부자



잘 선별된 작은 서재에
위대한 보물이 숨어 있을 수 있다.
수천년 동안 세계의 모든 문명국에서
가장 지혜롭고 위대한 사람들의 동반자였던 책에는,
우리들이 이용할 수 있는 그들의 연구와 지혜의
산물들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최고의
정신적인 성취인 양서들에
감사해야 한다.


- 레프 톨스토이의《어떻게 살 것인가》중에서 -


* 어떤 책이 '좋은 책'일까요?
내가 신뢰할 만한 사람이 추천한 책이
좋은 책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부모와 형제,
내가 존경하는 선생님, 나를 아끼는 친구와 연인이
읽고 권한 책이 좋은 책입니다. 그런 책들로
가득 채워진 서재가 있는 사람!
가장 위대한 보물을 가진
영혼의 부자입니다.

 

 채O훈님, 안녕하세요.
아침편지 고도원입니다.

오늘 생일을 맞으신
채O훈님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하늘의 특별한 뜻이 있어
이 세상에 오신 채O훈님에게, 오늘
일년 중의 그 어느 날보다 기쁘고 행복한 일들이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난 정말 아름다운 인생을 살았다.
내 인생에서 행복하지 않은 날은 하루도 없었다."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헬렌켈러가 생애 마지막 날에
했던 말입니다. 축복과도 같은 이 아름다운 인생 찬가를
오늘 채O훈님께 고스란히 선사해 드립니다.

아침편지를 인연으로 채O훈님을 만나
이렇게 축하메일을 보내드리게 되니,
저도 기쁘고 행복합니다.

가까운 지인 몇 사람에게
보내기 시작한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어느덧
15년이 되고, 이제는 매일 아침 350만명에게 발송되는
'마음의 비타민'이 되었습니다. 충주에 자리한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도 잠깐멈춤과 휴식, 비움과 채움,
명상과 치유의 공간으로 잘 자라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명상 명소로 자리매김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채O훈님의 덕분입니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이 더욱 큽니다.

오늘 이후 더욱 열심히 사시다가
휴식과 재충전이 필요하시거든 언제든
충주의 '깊은산속 옹달샘'에 달려 오십시오.

더불어, 아침편지와 옹달샘에도
더욱 많은 사랑과 관심과 후원의 기운을 불어넣어
더욱 아름다운 공간으로 존립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바랍니다.

건강하고 반가운 얼굴로 옹달샘에서
뵙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채O훈님의 생일을 축하드리며,
오늘 하루 더 많이 웃으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도원 드림

 

 

2016년 1월 12일

 

금은보화보다 더 값진 것



우리는 돈이 가득 든
지갑을 잃어버리면 아까워한다.
그러나 어떤 생각이 떠오르거나, 책에서 본
좋은 생각들, 우리가 살아가면서 기억해야 하는
생각들,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생각들은
잃어버리고도 그런 사실조차 곧 잊어버린다.
금은보화보다 더 값진 것임에도 불구하고
아까워하지도 않는다.


- 레프 톨스토이의《어떻게 살 것인가》중에서 -


* 가치관이
삶의 우선순위와 방향을 결정합니다.
무엇이 더 중요하고 더 값진 것인지가 정해지면
그날그날의 하루 일상도 저절로 달라집니다.
금은보화도 값집니다. 그러나 우선순위는
아닙니다. 좋은 생각, 좋은 아이디어에
금은보화가 뒤따라 오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2016년 1월 19일

 

 드디어 '모바일 옹달샘'이 열렸습니다 -
   옹달샘 소식, 방문, 예약, 결제 등. '모바일'에서도 가능합니다
   --------------------------------------------
   < 오픈 기념 특별이벤트! >
   모바일로 '옹달샘 프로그램'을 예약하신 모든 분들께
   '옹달샘 카페이용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옹달샘 모바일웹 오픈

드디어 오늘,
깊은산속 옹달샘의 '모바일 버젼'이 첫 선을 보입니다.

지난해 '아침편지앱 3.0' 업그레이드 이후
"이제는 옹달샘 모바일이다!"라는 마음으로 열과
성의를 다해 준비한 끝에, 오늘 마침내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오픈 소식을 기쁜 마음으로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모바일로 이루어지는
'모바일 시대'입니다. 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아침편지 가족들이 언제 어디서나 보다 쉽고 편리하게
'깊은산속 옹달샘'의 모든 것을 한 눈에 찾아보고 '명상
프로그램'과 '옹달샘스테이' 등의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 예약, 결제를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아래에 상세한 사항을 안내해 드리니,
살펴보시고 더욱 유용하고 펀하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모바일 옹달샘' 오픈 안내 -
1.
모바일 하나로
'깊은산속 옹달샘'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2.
'옹달샘 프로그램'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지금 예약 가능한 프로그램도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3.
개인, 단체 프로그램이 알기 쉽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 개인들이 신청할 수 있는 명상 프로그램, 옹달샘스테이, 링컨학교
- 단체로 신청할 수 있는 기업연수, 교사 직무연수 등이 구분되어 있어,
  좀 더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4.
모바일로 예약과 결제가 가능합니다.
- 무통장입금, 신용카드로도 됩니다.
- '마이페이지'에서 예약내용을 언제든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
'찾아오시는 길'도 안내합니다.
- 휴대폰 화면에 최적화되어 자동차로,
   대중교통으로 방문하시는 길에 손쉽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6.
'알리미'가 장착되었습니다.
- 옹달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지만 스케줄이 맞지 않아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알리미'를 설정해 두시면
  원하는 프로그램이 다시 시작될 때 SMS로
  신청가능한 날을 알려드립니다.
7.
모바일 트렌드에 맞는 UI, UX로 편의성과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 디자인도 새롭게 선보여 보는 것만으로도
  '명상', '힐링', '휴식'이 느껴집니다.
8.        
'옹달샘의 소개'가 잘 안내되어 있습니다.
- '옹달샘 명상법', '수칙' 등도 쉽고 간결하게 보여드립니다.
-  좌우 스와이핑을 통해 옹달샘 시설과 건축물, 교육, 문화,
   휴식공간 등을 사진으로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9.        
옹달샘의 '살아있는' 이야기도 보실 수 있습니다.
- 링컨학교에 참여한 우리 아이의 모습, 옹달샘의 풍경
- 예술과 함께하는 걷기명상의 모습 등 옹달샘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사진으로, 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옹달샘 모바일웹'을 이용하시려면?  
1.
자신의 휴대폰으로
아침편지 앱과 이메일을 보시다가
아침편지와 함께 소개된 '명상 프로그램' 버튼을 누르시거나
2.
스마트폰 웹브라우저(크롬, 사파리 등)를 실행, 주소 입력창에
www.godowoncenter.com을 직접 입력하시면 됩니다.

*** 오픈 기념 특별 이벤트!

옹달샘 모바일웹 오픈을 기념하여
특별 이벤트도 소박하게 마련했습니다.
1.
오늘부터 오는 26일(화)까지
모바일로 예약하신 모든 분들께
'옹달샘카페 비채커피 한 잔'(아메리카노, 까페라테,
카푸치노 중 선택 가능)을 선물로 드립니다.
2.
모바일에서 예약하신 분들 중 100번째, 500번째 분에게는
'옹달샘 명상프로그램' 또는 '옹달샘스테이' 무료참여티켓을
선물로 드립니다. ('예약'은 '결제완료' 기준입니다.)

'모바일 옹달샘'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쉽게 깊은산속 옹달샘을
만나는 기회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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