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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20·롯데)가 골프계의 '살아있는 전설' 아놀드 파머(86·미국)로부터 축전을 받았다.
파머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TBC 파운더스컵에서 데뷔 첫승을 거둔 김효주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효주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G애드에 따르면 파머는 현지시간으로 월요일인 23일 김효주에게 '파운더스컵 우승을 축하한다. 강력한 경쟁자(스테이시 루이스)를 상대로 아주 훌륭한 최종라운드를 펼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파머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62승 기록했으며 프로로서 우승한 횟수는 무려 95차례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