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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시드니마이클스, 으~아~악 괴물이다

含閒 2013. 9. 4. 19:05

[포토] 시드니마이클스, 으~아~악 괴물이다

마니아리포트 | 손석규 기자 | 입력 2013.09.04 16:35

 

[마니아리포트=손석규 기자] 한화금융클래식2013채리티 골프대회에서 시드니마이클스(미국)이 14번 홀에서 러프속에서 개구리가 튀어 나오자 혼비백산하고 있다.

-우승상금 4,000만원 전액은 선수 명의로 태안지역 발전기금으로 기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을 앞두고 열린 자선대회에서 해외파와 국내파들의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무승부로 마쳤다.


4일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골프 & 리조트에서 열린 '한화금융 채리티 2013 이스트 그리츠 웨스트'에서 지은희(27.한화)와 이일희(2.볼빅),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 등 해외파 웨스트 팀과 허윤경(23.현대스위스), 이미림(23.우리투자증권)을 앞세운 이스트 팀은 19점으로 동률을 이뤘다.

승부가 무승부로 마치면서 우승 상금 4000만원은 양팀 이름으로 태안 지역 발전 기금으로 기부됐다.

이번 이벤트는 대회 코스 중 벨리 코스에서 LPGA와 KLPGA 투어 선수 각각 12명씩 총 24명이 출전해 2인 1조 총 6개 팀이 9홀 '포섬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우승 팀을 가렸다.

'포섬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란 한 개의 볼을 번갈아 치면서 파 0점, 버디 2점, 이글에 5점을 부여하고, 보기 -1점, 더블보기 -3점의 포인트를 합산한다.

한편 우승상금과 별도로 각팀의 MVP인 허윤경과 지은희는 각각 오메가 시계와 스윙제트 골프레칭 머신을 부상으로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