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朋友)

아픈 친구 위해...

含閒 2013. 7. 2. 13:54
아픈 친구 위해...



친구를 위해 학우들이 단체로 삭발한
사연이 전해지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시에 있는
'엘카미노 크리크'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5명은
뇌종양을 앓고 있는 반 친구
트래비스 셀린카(10)를 응원하기 위해
삭발한 채 등교했습니다.

친구들은 항암치료로 인해 머리가 빠져
놀림을 받을까 두려워하는 트래비스를 위해
단체 삭발을 결정한 것입니다.

트래비스의 어머니는
"15명이나 삭발을 하고 이발소를 나왔어요.
그 친구 하나하나를 볼 때마다 눈물이 나요" 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 단체 삭발에 동참한 한 소년은
"많이 힘들었을 친구를 위해 작은 힘이 되고
싶었다" 고 말했습니다.

- 박동수(연설가) / 정리 -



아픔을 나누고자 하는
어린 소년들의 가슴 따뜻한 우정이
보는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은 큰 일만이 아닙니다^^ -


지금 하늘나라에 있는 '위지안'과 남편의 사진입니다.

 

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삭발한 사진입니다.

'위지안'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중에서 바이오매스를 연구하던 중국의 젊은 과학자였습니다.

꽃다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가 추구하던 일은 계속 진행될 것입니다.

전세계에서, 한국에서, EPEL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