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배상문, 첫 우승…세번째 한국 챔피언(2보)
연합뉴스 | 입력 2013.05.20 06:55 | 수정 2013.05.20 07:05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배상문(27·캘러웨이)이 한국, 일본에 이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배상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7천166야드)에서 열린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접전 끝에 2타차로 제쳤다.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배상문은 합계 13언더파 267타를 적어냈다.
2008년과 2009년 한국프로골프투어 상금왕에 올라
국내 무대를 제패한 배상문은 2011년 일본 무대에서도 상금왕을 차지했다.
이어 2012년 미국의 문을 두드린 배상문은 도전 2년째에 PGA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117만달러.
한국 국적 선수로는 최경주(43·SK텔레콤), 양용은(41·KB금융그룹)에 이어 세번째 챔피언이 됐다.
한국계 교포 선수인 케빈 나(30·타이틀리스트), 존 허(23)까지 포함하면 다섯번째다.
cty@yna.co.kr
배상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TPC(파70·7천166야드)에서 열린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접전 끝에 2타차로 제쳤다.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배상문은 합계 13언더파 267타를 적어냈다.
이어 2012년 미국의 문을 두드린 배상문은 도전 2년째에 PGA 투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117만달러.
한국 국적 선수로는 최경주(43·SK텔레콤), 양용은(41·KB금융그룹)에 이어 세번째 챔피언이 됐다.
한국계 교포 선수인 케빈 나(30·타이틀리스트), 존 허(23)까지 포함하면 다섯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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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트로피에 첫 입맞춤하는 배상문
뉴시스 | 박범신 | 입력 2013.05.20 07:35
【어빙(미 텍사스주)=AP/뉴시스】배상문(27·캘러웨이)이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 리조트 TPC(파70·716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HP 바이런 넬슨(총상금 670만 달러) 마지막 날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로 PGA 투어 데뷔 2년 만에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배상문이 18번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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