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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가카새끼 짬뽕' 사진 올린 그 판사

含閒 2011. 12. 20. 12:40

부장판사란 者가 이 정도입니까? 한심스럽다는 말도 어울리지 않네요

본인 마음에 들지않으면 부모도 새끼랄 수 있는 사람이 무슨 법복을 입고 판사라고 하는지 대한민국 법원 알 만합니다.

열심히 일하는 좋은 판사님들께 폐끼치지 말고 그만 두시지요

판사 그만두면 변호사하는데 변호사도 따로 정신 감정하여 자격을 주는 그런 제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카새끼 짬뽕’ 이정렬 판사 이웃차량 파손 입건된 뒤 사표
기사입력 2013-06-29 09:05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가카새끼 짬뽕’ 패러디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이정렬(44) 창원지법 부장판사가 이번에는 아파트 층간 소음문제로 다툰 이웃 주민 차량을 파손한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부장판사는 경찰에 입건된 직후 건강상의 이유로 법원에 돌연 사표를 제출했다.

창원 중부경찰서는 29일 이 전 부장판사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확인했다. 경찰은 피해 주민의 제보를 통해 이 전 부장판사가 차를 부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으며 이 전 부장판사도 이런 혐의를 순순히 인정하고 피해 주민과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법원에서 관사로 사용하는 창원의 모 아파트 14층에 살았던 이 전 부장판사는 지난 5월 위층에 사는 주민과
층간소음 문제로 다퉜다.

이후 이 전 부장판사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해 있는 이 주민의 차량 손잡이에 접착제를 넣어 잠금장치를 부수고 타이어도 펑크 냈다. 이런 장면은 주차장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찍혔고, 갑작스런 차량 파손을 수상히 여긴 피해 주민이 CCTV를 통해 이 전 부장판사가 저지른 소행인 것을 확인했다. 이 주민은 국민권익위원회의 인터넷신문고에 이를 신고해 경찰 조사로 이어졌다.

이 전 부장판사는 이 일을 겪은 직후
당뇨 등 지병 치료를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했고, 지난 24일 퇴임했다. 이 전 부장판사는 경찰 입건 사실은 밝히지 않아 법원 관계자들도 그에 관해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부장판사는 페이스북에 ‘나가사키 짬뽕‘ 라면을 ‘가카새끼 짬뽕’으로 고쳐 대통령을 비하하는 패러디 사진올렸다가 법원장의 경고를 받은 바 있다. 또 재판부 합의내용을 공개했다가
정직 6개월의 중징계를 받기도 했다. /yjc@heraldcorp.com
 
이번엔 '가카새끼 짬뽕' 사진 올린 그 판사
조선일보|
윤주헌 기자|
입력 2011.12.20 03:23
|수정 2011.12.20 10:48
 
양승태 대법원장이 신중한 처신을 거듭 당부했지만 일부 판사는 '막말'과 '조롱'이 섞인 글을 계속 올리고 있다.

지난달 25일 페이스북에 '보수 편향적인 판사들 모두 사퇴해라. 나도 깨끗하게 물러나 주겠다'고 글을 올린 창원지법 이정렬(42) 부장판사는 18일 밤 페이스북에 "트윗에서 본 신종 라면 2가지"라며 '시커먼 땟국물 꼼수면'과 '가카새끼 짬뽕'이라는 사진 2장을 올렸다.

↑ [조선일보]이정렬(42) 창원지법 부장판사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을 캡처한 모습. 이 부장판사는 지난달 페이스북에‘보수 편향적인 판사들 모두 사퇴해라. 나도 깨끗하게 물러나 주겠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시커먼 땟국물 꼼수면'이란 라면 봉지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얼굴과 함께 '가카가 쳐말아먹은 비릿한 바로 그 맛!'이란 문구가, 왼쪽 상단에는 '새로운 역겨움 MB'란 회사 이름이 달렸다.

'가카새끼 짬뽕' 라면에는 '풍부한 꼼수와 비리로 우려낸 역겨운 매국의 맛'이란 설명과 'BBK명박'이란 제조 회사 이름이 보인다.

이 판사가 올린 사진에는 19일 오후 5시까지 144명이 '좋아요'를 클릭했고, 응원 댓글이 52개 달렸다.

이 판사는 인천지법 최은배(45) 부장판사가 올린 '뼛속까지 친미(親美)인 대통령…'이란 글이 논란이 되자 대법원 허락 없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는 등 튀는 언행을 계속하고 있다.

앞서 이달 7일엔 서울북부지법 서기호(41) 판사가 자기 페이스북에 '쫄면 시켰다가는 가카의 빅엿까지 먹게 되니(겁을 먹으면 대통령이 의도한 대로 엿을 먹게 된다는 뜻)'란 글을 올렸다가 소속 법원장으로부터 "신중히 처신하라"는 지적을 받았다.

대법원 관계자는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고 하지만 심하다는 느낌"이라며 "일부 판사의 비상식적인 행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지역의 한 부장판사는 "판사가 대법원장의 거듭된 당부를 무시한 채 판사답지 못한 시정잡배의 언어로 대통령까지 조롱하는 것은 문제"라며 "최소한 공무원으로서 품위라도 지켜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렬 판사
출생1969년 7월 25일
출생지대한민국 서울
경력서울동부지방법원 판사

학력

-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경력

2008 ~ 서울동부지방법원 판사
2004 ~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
1999 ~ 2001 서울지방법원 판사
1994 ~ 육군법무관
1991 ~ 제33회 사법시험 합격

 

 

최은배 판사
출생
1966년 10월 7일 경남 마산
소속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서기호 판사
출생1970년 3월 9일
출생지전남 목포
소속서울북부지방법원 판사
학력서울대학교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자신의 페이스북에 `꼼수면', '가카새끼 짬뽕' 등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패러디물을 올린 이정렬(42.연수원 23기)가 소속 법원장으로부터 서면경고를 받았다.

윤인태 창원지법원장은 27일 오전 이 부장판사를 면담하고 서면경고를 했다.

이 부장판사는 지난주까지 연수일정으로 서울에 머물다가 27일부터 창원지법에 출근했다.

윤 지법원장은 앞으로 법관의 품위를 손상하는 표현이나 행동을 자제하여 줄 것을 서면으로 경고했다.

이에 앞서 창원지법은 지난 22일 법원장 등 판사 9명이 참석한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부장판사의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냈다.

운영위원회 참석 법관들은 또 또 법관이 의견을 표명함에 있어 품위를 유지하고 신중하게 처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법원장은 법관의 윤리강령 위반 여부나 사안의 경중을 판단해 구두·서면 경고를 하거나 대법원에 징계위원회 회부를 요청할 수 있다.

seaman@yna.co.kr

 

 '석궁 재판' 합의내용 공개 이정렬 판사 징계


2012-01-31 13:51 경남CBS 이상현 기자

영화 '부러진 화살'의 실제 주인공 김명호 전 성균관대 교수 재판의 합의내용을 공개해 논란을 빚고 있는 창원지법 이정열(43) 부장판사에 대해 징계가 청구됐다.

창원지법은 30일 대법원 징계위원회에 이 부장판사에 대한 징계를 서면으로 청구했다고 밝혔다.

창원지법 관계자는 "이 부장판사가 '공정한 판결을 내리기 위해 재판부 합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다'는 법원조직법을 위반해 창원지법원장이 대법원에 징계를 청구했다"고 말했다.

김 전 교수의 복직소송 항소심에서 주심을 맡았던 이 부장판사는 지난 25일 법원 내부게시판에 김 전 교수 재판과 관련한 합의내용을 공개하는 글을 올렸다.

이 판사는 "법원조직법을 어기지 않으려고 이 사건에 대해 말하지 않으려 했지만 법원 내부에서조차 '엉터리 판결을 했다' '외부 지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메일을 받아 실정법 위반임을 알면서도 합의내용을 공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로 인한 불이익은 달게 받겠다"고도 밝혔다.

이 부장판사는 지난달 말 자신의 페이스북에 '꼼수면', '가카새끼 짬뽕' 등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패러디물을 올려 창원지법원장으로부터 서면경고를 받았다.


<사설>양승태 사법부, 違法·逸脫 판사 과감히 정리하라
문화일보|입력 2012.02.01 사법부 내부에서 국법질서를 조롱해 법치주의를 희화화해온 일부 위법(違法)·일탈(逸脫) 법관에 대해 대법원이 취한 일련의 조치가 그 귀추와 함께 주목된다. 지난해 12월7일 페이스북 막말 '가카의 빅엿'으로 거듭 자질 논란을 자초한 서기호 서울북부지법 판사는 지난달 26일 법원행정처로부터 재임용 부적격 대상임을 통보받고 소명 절차를 밟고 있다. 이정렬 창원지법 부장판사는 지난달 25일 법원 내부통신망 코트넷에 영화 '부러진 화살'의 발단인 김명호 전 성균관대 교수의 복직소송 항소심 합의(合議)를 공개해 법원조직법 제65조를 위반한 혐의로 31일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지난해 11월22일 먼저 이 대통령을 비하해 "뼛속까지 친미"라고 한 최은배 인천지법 부장판사를 포함한 '막말 3인조' 중 2인에 대한 문책 절차가 가동된 것이다.

서 판사의 '근무성적 불량'을 문제삼는 재임용 절차는 헌법 제105조가 보장한 일반법관 임기 10년의 보완 수단이다. 법관임기제는 권위주의 정부 한 시절에 권력의 '순치(馴致)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현행 절차는 1988년 도입 이래 4반세기 가깝도록 면직·이직을 강요당하지 않고 사실상 재임용·연임으로 이어지는 통과의례로 확립돼 '인적(人的) 독립'의 한 축으로 다져졌다. 서 판사는 불복 의사를 비쳤지만 2010년 12월21일의 주문(主文) 10자+이유 72자 '트위터 민사판결문'부터 실격(失格) 사례로 지적돼왔다. 더욱이 1월1일 시행된 개정 법원조직법 제44조의 2가 '판사 평정(評定)제도'를 개선·강화한 만큼 대법원 인사위가 보다 엄정히 심사해야 할 것임은 물론이다.

징계위 또한 법관징계법의 규범력을 다져야 한다. 징계위는 최근 처분 사례로 '벤츠 여검사'로부터 170만원 상당의 향응·선물을 받은 부산지법 50대 부장판사에 대해 지난달 16일 정직 2개월을 의결했다. 이 부장판사는 법원조직법 위반에 더해, 지난해 12월18일 페이스북에 패러디 사진'가카새끼 짬뽕'을 올린 비행까지 감안하면 처분 선례 '170만원 비행'에 비할 바 아니다.

양승태 사법부는 자정(自淨) 의지를 추슬러 안으로 위법·일탈 판사를 과감히 정리해야 밖으로도 재판의 신뢰·권위를 만회할 수 있다. 영화 '부러진 화살'이 예술적 허구이긴 하지만 개봉 2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선 사실은 공명정대(公明正大)한 사법부를 목말라하는 국민적 갈증의 다른 표현임을 잊지말기 바란다.
'사필귀정'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납니다.
 
서기호 판사 재임용 탈락…오후 통보
 
서울북부지법 서기호 판사(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대법원이 10일 서울북부지법 서기호(42·사법연수원 29기) 판사를 재임용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고 이날 오후 서 판사에게 이를 통보하기로 했다.

대법원은 전날 대법관회의를 열어 서 판사를 재임용하지 않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날 오전 인사권자인 양승태 대법원장이 대법관회의 결과를 보고받고 재임용 탈락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판사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법원에서 오후에 공문을 보내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대법원은 이날 오후 올해로 재임기간이 10년 또는 20년이 된 법관 180여명에 대한 연임 발령 여부를 내부망에 게시함으로써 발표할 예정이다. 연임에서 탈락한 판사에게만 개별 통지가 간다.

`근무평정이 하위 2%에 해당한다'는 사유로 재임용 부적격 통보를 받은 서 판사는 지난 7일 법관인사위원회에 출석해 `부적격 판정을 수긍할 수 없다'고 소명한 뒤 근무평정 공개를 요구했다.

페이스북에 '가카의 빅엿'이라는 표현을 써 논란을 일으킨 서 판사는 앞서 납득할 만한 공정한 심사절차 없이 재임용에서 탈락한다면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정렬 판사 중징계 받은 건 ‘가카 짬뽕’ 아닌 법 위반 때문

[중앙일보] 입력 2012.02.15 01:09

징계위 “SNS발언 논의 안 해”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위원장 박일환 대법관)가 이정렬(43·사법연수원 23기) 창원지법 부장판사에 대해 정직 6개월의 징계를 의결한 것은 “판사가 고의로 실정법을 어긴 것은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법원 등에 따르면 전날 열린 징계위에서 참석 위원들은 “이 부장판사가 실정법을 어긴 만큼 중징계가 불가피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징계위는 그러나 ‘가카새끼 짬뽕’ 등 이 부장판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 발언이나 정치적 의견 표명은 심의 대상으로 삼지 않았다고 한다.

 징계위원은 위원장인 박 대법관을 비롯해 김능환 대법관, 김진권 서울고법원장 등 법관 4명과 유원규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김영나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국립중앙박물관장), 하경효 고려대 법대 교수 등 외부 위원 3명이다. 이 중 15일 퇴임을 앞둔 최은수 대전고법원장은 불참했다.

 한 징계위원은 “재판부 합의 내용 공개가 갖는 의미, 법원의 신뢰성에 끼친 위해 정도와 징계 수위 등을 집중 논의해 합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사진]법원 떠나는 서기호 판사, '끝내 눈물'

머니투데이 | 뉴스 | 입력 2012.02.17 13:33
재임용 탈락으로 법원을 떠나는 서기호 판사(42ㆍ사법연수원 29기)가 17일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법 앞에서 열린 법원노조 주최 퇴임식에서 직원들의 고별사를 들으며 눈가를 훔치고 있다. 서 판사가 법복을 벗은 이날 서울중앙지법과 남부·서부지법에서는 서 판사의 재임용 탈락과 연임심사 제도에 반발하는 일선 판사들이 3년 여만에 단독판사회의를 개최한다.





서울변회, 이정렬 前 판사 변호사등록 거부

뉴스토마토|전재욱|입력2014.03.06 15:07
[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나승철)는 변호사 등록을 신청한 이정렬 전 부장판사(44·사법연수원 23기)의 변호사 등록과 입회를 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전 부장이 입회를 거부당한 이유는 현직에 있으면서 법원조직법 상의 직무상 의무를 위반해 정직을 받은 점과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 때문이다.

이 전 부장은 2007년 1월 원고패소로 판결된 김명호 전 성균관대 교수가 낸 교수지위확인 청구소송의 항소심의 주심판사를 맡았다.

그는 이 사건이 영화 '부러진 화살'로 일반에 알려지자, 이 전 부장은 2012년 1월 당시 재판부의 합의 과정을 법원 내부통신망에 공개해 법원조직법에 따른 직무상 의무를 위반한 이유로 정직 6개월에 처해졌다.

그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집 윗층의 거주자와 층간 소음문제로 시비가 붙은 뒤 윗집 거주자의 차량을 파손해 벌금 100만원의 형사처벌을 받기도 했다.

서울변회는 대한변협에 이같은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변협은 변호사법에 따라 공무원 재직 중 직무에 관한 위법행위로 징계처분을 받거나 퇴직한 자의 변호사 등록을 거부할 수 있다.

이 전 부장은 지난해 6월 퇴직한 뒤 올 2월 서울변회에 변호사 등록과 입회를 신청했다. 서울변회는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전 부장에게 징계처분과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관계를 추가로 소명할 것을 요청했으나, 이 전 부장은 응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