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스크랩(報紙剪貼)

멸사봉공 / 업계 전문가 100여명, 스마트워크 발전 위해 뭉쳤다

含閒 2010. 12. 14. 10:50

업계 전문가 100여명, 스마트워크 발전 위해 뭉쳤다

 

14일 스마트워크 창립총회 개최
기업, 학계, 관계기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스마트워크 포럼 창립 총회에 참석, 대중화 및 발전에 뜻을 함께 했다.

행정안전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스마트워크 포럼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워크 포럼'은 행안부와 방통위가 서로 상생적 협력을 통해 함께 꾸려나가기로 협의했으며, 포럼의 운영위원회는 산·학·연의 민간인 전문 위원으로 구성됐다.

포럼에서는 스마트워크 중장기 발전과제 및 정책에 대한 연구와 의견수렴을 통해 정부정책 방향과 연계한 스마트워크 활성화정책 과제를 제안하고, 스마트워크 확산을 위해 국내외 스마트워크 적용 모델 및 사례 등을 제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워크 관련 기술 표준을 마련하고, 국내 스마트워크 기술 및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특히, 출범 첫 해에는 스마트워크 관련 법 제도 개선 및 근무문화 혁신에 중점을 두고 포럼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총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 형태근 상임위원은 축사를 통해 "스마트워크의 민간부문 확산을 위해 정부는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스마트워크 도입을 지원하고, 스마트워크의 안정적 이용을 위해 유무선 네트워크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무엇보다 스마트워크의 조기 확산 및 정착을 위해서는 포럼 등 민간 분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강중협 정보화전략실장은 축사에서 "지난달부터 도봉·분당에 2개소의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소해 시범운영하는 등 스마트워크의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한국형 스마트워크 성공모델을 만들고, 또 이를 전 국가사회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