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여자월드컵] ‘4골’ 여민지, 한국 축구史 새로 썼다
스포탈코리아 | 김성진 | 입력 2010.09.17 07:47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U-17 여자대표팀의 에이스 여민지(17, 함안대산고)가 한국축구사에 한 획을 그었다.
여민지는 17일 새벽(한국시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8강전에서 4골을 몰아치며 한국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한국은 대회 4강에 진출하며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4강 진출과 함께 여민지는 100여 년 한국축구의 역사에 자신의 이름 석자를 새겨 넣었다. 한국 선수 중 최초로 FIFA 주관 대회에서 한 경기 4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그 동안 남녀 선수를 통틀어 한 경기 4골을 넣은 선수는 없었다. 유일하게 지난 7월 U-20 여자월드컵에서 지소연의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그러나 여민지가 이날 4골을 넣으며 지소연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무서운 득점력을 발휘하고 있는 여민지는 이제 지소연이 갖고 있는 FIFA 주관대회 한국 선수 최다골(8골)을 뛰어넘으려 한다. 4골을 추가해 7골을 기록한 여민지는 4강 진출로 2경기를 더 소화하게 돼 기록 경신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여민지의 골로 한국이 FIFA 주관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길 기대하고 있다.
여민지는 17일 새벽(한국시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8강전에서 4골을 몰아치며 한국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이 승리로 한국은 대회 4강에 진출하며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그 동안 남녀 선수를 통틀어 한 경기 4골을 넣은 선수는 없었다. 유일하게 지난 7월 U-20 여자월드컵에서 지소연의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그러나 여민지가 이날 4골을 넣으며 지소연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무서운 득점력을 발휘하고 있는 여민지는 이제 지소연이 갖고 있는 FIFA 주관대회 한국 선수 최다골(8골)을 뛰어넘으려 한다. 4골을 추가해 7골을 기록한 여민지는 4강 진출로 2경기를 더 소화하게 돼 기록 경신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여민지의 골로 한국이 FIFA 주관대회에서 사상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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