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극락왕생하소서
원로가수 백설희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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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영록씨의 어머니인 원로가수 백설희(본명 김희숙)씨가 83세의 나이로 5일 오전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해 고혈압에 따른 합병증으로 경기도 분당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세상을 떠났다.
백설희는 1950~1960년대를 풍미한 원로가수로 생전 '봄날은 간다', '물새우는 강언덕', '청포도 피는 밤', '코리아 룸바'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또 지난 2005년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황해씨(본명 전홍구)의 아내이기도 하다.
고인은 2005년 별세한 황해씨와의 사이에 배우 겸 가수 전영록 등 4남1녀를 뒀으며 전영록의 딸인 보람도 그룹 티아라로 활동해 3대째 연예인 집안의 명맥을 이어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며 발인은 7일,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삼성공원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김지현 기자 addio32@bn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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