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일(開心的事兒)

KAIST 탄생

含閒 2009. 11. 5. 13:59

KAIST 탄생

1965년 베트남 파병 댓가로
미국은 1,000만 달러를 원조했고,
많은 이들이 부족한 식량을 해결하자고 할 때
박정희 대통령은 오히려 정부에서
1,000만 달러를 더 합하여
한국공업발전연구소(KAIST)를 탄생시켰다.

해외에서 뽑아온 박사들에게
대통령보다 몇 배의 봉급을 주었고,
당시 국내에 없었던 의료보험을
미국회사와 계약해 주기도 했다.

각계의 반발과 진정이 쏟아졌으나
박대통령은 꿈쩍도 않았다.

그 후 40년이 지난 현재 KAIST는
20개의 전문연구소를 분가시키고,
4,000여 명의 석·박사급 인재를 배출했다.

한 지도자의 의지가 이렇게 중요하다!

- 글*이준 (조선일보 논설위원) / 소천 옮김 -



이루어내고자 하는 자는
생산을 일궈내지만

지키고자 절절매는 자는
지키지도 못합니다.

- 도전 정신은 역사를 발전시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