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나서(讀書後)

『영혼의 창』/ 켄 가이어(Ken Gire)

含閒 2009. 3. 17. 20:09

책소개

우는 법을 배운다는 것은 인간이 된다는 뜻!

삶의 길을 보여주는 『영혼의 창』. 우리 마음 속에는 채워지지 않는 갈망이 있다. 바쁘게 살아가지만 우리의 마음 속을 공허하게 만드는 어떤 것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우리는 자신의 삶에 관한 의문을 갖는다.

'C. S. 루이스 명예도서상' 등을 수상한 저자의 베스트셀러인 이 책은 우리가 걸음을 멈춰야만 들을 수 있는 내면의 소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삶에서 놓쳐버린 소중한 순간을 되새기도록, 자연이나 생활 속에서의 사색으로 안내해준다. 진로 선택과 관계 회복, 그리고 나눔의 깨달음 등에 대한 성찰로 가득하다.

우리가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볼 뿐 아니라, 풍성하고 의미있는 삶을 사는 길을 발견하도록 인도하는 이 책은, 곳곳에 자연을 찍은 사진을 담아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준다. 전체 컬러. 양장본.

 

저자소개

켄 가이어(Ken Gire)

폭넓은 지식과 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전 세계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혼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수만 명의 미국인들에게 지적, 정서적 감화를 준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미국 기독교 출판협의회(ECPA)에서 수여하는 '골드메달리언 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으며 'C.S.루이스 명예 도서상'을 받았다.
이 책은 미국 국민들에게 가장 많이 읽힌 책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각종 권장도서 목록의 우위를 차지하는 양서로 자리매김하였다.
따뜻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영혼의 창을 두드리는 그의 글은
일상의 발견과 성찰을 통해 빛나는 언어로 태어나
많은 독자들에게 큰 깨달음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삶의 길을 찾는 독자들에게 매우 특별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목차

가볍게 지나칠 수 없는 삶의 순간들 10
걸음을 멈춰야 한다 12
흐르는 강물처럼 16
너에게 중요한 그것을 해 24
조이에게 필요한 것 29
성스러운 부르심, 직업 36
거울 앞의 소녀 45
오늘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50
흐르는 강물처럼
두 여자의 집 52
어디든 좋습니다. 아프리카만 빼고 58
책에서 찾아온 손님 63
당신이 알고 있는 그 이상의 것 68
그림은 낙원을 보는 창이다 73
슬픔이 아니라 위안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78
왜 나는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가 92
길 잃은 고양이 101
저는 더 이상 갈 데가 없습니다 107
나가는 길과 들어가는 길을 찾는 기도 112
내가 극장에서 보았던 것 116
두 왕의 이야기 그후 122
기억의 소멸 132
선택이 필요할 때 136
반드시 대답한다 138
이제 네가 춤 출 차례다 144
용서의 말 151
가장 특별한 관계 160
너는 무엇을 주었는가 163
고개를 돌리면 마음도 돌아간다 169
영혼을 비추는 눈물 173
눈물을 따라가라 177
우는 법, 밤을 지새는 법 그리고 새벽을 기다리는 법 182
우울의 땅 속에서도 열매가 자란다 185
자연이 가르쳐준 말 192
우리는 서로를 찾고 있다 204

미디어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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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이미지

출판사 서평

"잠깐, 이 책은 바로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내가 누구이며 지금 왜 여기 있으며 인생의 특별한 시점에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인생의 물음에 대답을 주는 책.

**나는 이 책에 그저 놀랄 뿐이다. 근래에 읽은 책들 가운데 가장 잘 썼을 뿐 아니라 가장 중요한 책 중 하나라 믿는다. -마이클 키드(뮤지션)
** 우리는 목적도, 기쁨도, 원칙도 없는 생산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켄 가이어의 글은 뛰어난 화해의 메시지를 통해 내적인 해결로 우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패치 클레어모트(작가)
** 책을 들고 사막으로 가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전까지는 돌아오지 마십시오. -글로리아 게이더(음악가)
** 삶의 끈을 늦추고 인생 너머의 깊이를 바라보며 영혼의 보물을 캐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베키 프리먼(저자, 강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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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 마음속에는 채워지지 않는 갈망이 있다. 바쁘게 살지만 뭔가 공허하고 허전한 그 무엇이 존재한다. 그러다 어느날 문득 '내가 잘 살고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을 갖기도 한다. 그러나 바쁜 삶을 살다보면 나에게 주는 세미한 소리는 곧 잊혀진다.

인생의 물음에 답을 주는 책
이 책은 삶에서 놓쳐버린 순간들, 그래서 걸음을 멈춰야 들을 수 있는 내면의 소리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중한 삶이기에 더 이상 놓치고 싶지 않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들, 즉 자존감 & 미래의 진로 선택 & 나눔의 깨달음 & 관계의 회복 &용기와 격려 등 진실로 가치 있는 것들에 대한 성찰이 실려 있다. 평소 자연이나 생활 속에서 깊은 사색을 하던 저자의 글은 현대인에게 깊은 사색의 화두를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보다 풍성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사는 길을 발견할 수 있다.

책속으로

가볍게 지나칠 수 없는 삶의 순간들

우리 모두에게는 친밀함을 경험한 순간들이 있다.
뭐라 설명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가볍게 지나칠 수 없는 순간들.
아침 햇살의 부드러운 손길이 침실 창으로 새어 들어와
우리 눈을 간질여 영원한 것에 눈뜨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만지시던 순간들.

단순한 깨달음의 순간일 때도 있다.
판단을 더디 하고 이해를 속히 해야 한다는.
그러나 간혹 그 순간은
우리 존재의 가장 깊은 부분에 들려오는 말일 때가 있다.
우리를 잠 깨워 인생의 여정을 준비시키는 말,
위기를 일깨우거나 안식처로 인도하는 말,
내가 누구이며 지금 왜 여기 있으며
인생의 이 특정 시점에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말일 수 있다.
혹, 그것은 우리가 평생 그토록 듣고 싶었던 바로 그 말일 수 있다.
가장 희미한 메아리까지 놓치지 않으려
가장 가파른 절벽까지 오를 가치가 있는 너무나 소중한 말.

영혼의 창은 바로 그 말을 듣는 곳이다.
그리고 그 여정이 시작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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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좀 보렴. 이 창을 들여다보렴. 네 영혼을 보여 주는 창이란다. 이 창은 너에게, 네가 누구이며 네가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네 삶의 소리에 귀 기울일 때 네가 평생 하게 될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네 삶이 너를 어디로 부르고 있는지 보여 주고 있단다." p. 41

"우리 인생은 끊임없는 문턱의 연속이다. 한편으로는 앞에서 잡아끌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뒷덜미를 놓지 않는다." p. 49

"보고 싶습니다......요즘 많이 힘들지요? 제가 이해해요......오늘, 당신을 생각했습니다. 그냥 그것을 말해 주고 싶었습니다." p. 51

"지나온 길에 받았던 사랑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었던 사랑도 기억되게 하소서. 이 여정이 얼마나 짧은지 깨닫게 하사 아무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도록 속도를 늦춰 주소서." p.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