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이 숨진 쉼터소장 119 신고, 윤미향은 1시간 뒤 '인연글' 올려 김형원 기자 입력 2020.06.09 16:09 | 수정 2020.06.09 18:05 [야당이 주목하는 몇가지 부분]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보좌관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옛 정대협) 위안부 피해자 쉼터(마포쉼터) 손모(60)소장의 변고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소방당국에 신고를 한 이후 윤 의원이 페이스북에 손 소장 관련 ‘인연 글’을 올린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윤 의원 보좌진이 손씨의 경기도 파주 아파트까지 찾아가 “집 안에서 응답이 없다”면서 119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보좌진의 신고시점 이후 윤 의원은 과거에 손씨와의 인연을 강조한 글을 돌연 페이스북에 띄웠다가 이튿날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