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

상처 난 다이아몬드

含閒 2025. 6. 18. 10:12

2025년 6월 18일

 

상처 난 다이아몬드



물방울처럼 맑고 깨끗한
다이아몬드를 가진 왕이 있었습니다.

그 다이아몬드는 세상 어디에도
견줄 수 없는 보석이었기에,
왕은 그 무엇보다도 아끼고 자랑스러워하며
매일 그 빛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뜻하지 않는 일로 다이아몬드에 깊은 흠집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왕은 즉시 최고의 세공 기술자들을 불러
조언을 구했지만, 모두 같은 대답만
되풀이했습니다.

"왕이시여, 이 흠집은 절대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 말을 들은 왕은
깊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에 잠겼습니다.

하지만 며칠 후,
한 탁월한 세공 기술자가 나타났습니다.
그는 흠집을 지우려 하지 않고,
오히려 흠집 주변에 아름다운 장미 꽃봉오리를
정교하게 새겨 넣었습니다.

다이아몬드 흠집은 예전보다 더욱 빛나,
훨씬 더 아름다운 보석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상처는 지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상처가 있기에
우리는 더 깊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 아픔 위에 작은 꽃을 피우듯,
상처는 우리 삶에 새로운 힘과 희망을
선물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당신의 상처를 지혜로 바꾸어라.
– 오프라 윈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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