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18일
성공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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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마을에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대화하고
늘 이웃에게 베푸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특히 그의 행동보다도
'그와 대화하면 내가 가야 할 길이 보인다'라며
마을 사람들에게 호평받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한 이웃이 그에게 인생에서
성공의 비결이 무엇인지 물었는데 그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해가 질 때 하루를 끝내지만
저는 해가 질 때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 대답을 들은 이웃은 이해하지 못했고
무슨 뜻인지 되묻자 그는 대답했습니다.
"하루를 밝게 시작해서 어둡게 끝내는 것보다
어둡게 시작해서 밝게 끝내는 정신으로
살았다는 뜻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x70WR/btrHumOSmsh/PWx03WgRkfbH7Jg0BcVUo1/img.jpg)
누구나 같이 있으면 힘이 나는 사람,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어 합니다.
즉,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것부터가
성공의 시작입니다.
# 오늘의 명언
행복한 삶을 만들려고 애쓸 필요는 거의 없다.
모두 당신 안에 있다.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렸다.
- 아우렐리우스 –
2022년 7월 15일
매일 발전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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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술에 남다른 꿈과 열정을 가진 소녀가 있었습니다.
이 소녀는 무려 72년 동안 카메라 뒤에서 살아왔습니다.
평생을 사진 예술에 바친 이 거장의 이름은
여성 최초의 사진작가로 꼽히는
이모젠 커닝햄.
대학생 때 장학금을 받기 위해 찍은
식물 사진을 시작으로 사진 예술에 매료된 그녀는
사진의 프레임을 그림의 캔버스처럼 상상하며
본격적으로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76년 93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카메라를 놓지 않았는데 그런 그녀에게 한 기자는
진지하게 물었습니다.
"평생 찍은 사진 중에서 가장 아끼는
최고의 명작은 어떤 것입니까?"
그러자 그녀는 창문 너머로 시선을 돌리며
기자에게 활기차게 말했습니다.
"아마 내일 찍게 될 작품일 것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mSRt9/btrHj1i1tF5/pZm5OgdxZcz7dkZxoSltn0/img.jpg)
과거의 영광에 머물러 있는 삶보다는
다가올 미래에 기대를 둔다면,
내일로 향하는 발걸음도 훨씬
가벼워질 것입니다.
오늘보다 내일을 희망차게 맞이하는 삶은
매일 발전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내일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자정이 되면 내일은 매우 깨끗한 상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매우 완벽한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와 우리 손으로 들어온다.
내일은 우리가 어제에서 뭔가를 배웠기를 희망한다.
- 존 웨인 –
2022년 7월 13일
꿈을 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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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한 아빠가 두 딸을 데리고 놀러 왔습니다.
아이만 탈 수 있는 회전목마에 두 딸이 타는 모습을 본 아빠는
자신도 아이들과 함께 회전목마에 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작가였던 그는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신나게 즐기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원을 상상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 꿈을 현실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만들게 된 것이 '디즈니랜드'입니다.
만화가 월트 디즈니(Walt Disney)가
두 딸의 아빠였던 것입니다.
All our dreams can come true,
if you have the courage to pursue them.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용기가 있다면
우리의 꿈들은 모두 이룰 수 있다.)
If you can dream it, you can do it.
(꿈을 꿀 수 있다면, 이룰 수 있다.)
Laughter is timeless, Imagination has no age,
and Dreams are forever.
(웃음은 시대를 초월하고, 상상력에는 나이 제한이 없고,
그리고 꿈은 영원하다.)
You can design and create,
and build the most wonderful place in the world.
But it takes people to make the dream a reality.
(디자인하고 창조하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사람이다.)
- '월트 디즈니' 꿈에 대한 명언 -
![](https://blog.kakaocdn.net/dn/K7xNZ/btrHcKWVMHh/VkZmYWm8mrNsyaYSpmr4IK/img.jpg)
누구나 꿈을 꿉니다.
그런데 그 꿈을 이루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저 정말 꿈이라고 생각하니까요.
현실과 이상의 사이가 너무 멀다고
선을 그어버렸으니까요.
꿈은 이룰 수 있습니다.
꿈을 꾼 순간부터 그곳을 향해 한 발씩 다가간다면요.
단, '내일부터 해야지'라고 생각을 하는 순간
그 꿈은 정말 꿈이 되어 버립니다.
# 오늘의 명언
꿈을 기록하는 것이 나의 목표였던 적은 없다.
실현하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 만 레이 –
2022년 7월 12일
수탉이 낳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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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의 왕 진시황은
죽음이 두려운 나머지 어느 날 감무 대신을 불러
무리한 요구를 했습니다.
"불로장생의 명약이라 불리는
'수탉이 낳은 알'을 가져오너라!"
집으로 돌아온 감무는 시름에 빠졌습니다.
그때 손자 감라가 할아버지 곁에 다가왔습니다.
"할아버지 무슨 걱정이라도 있으세요?"
그러자 감무는 손자에게 말했습니다.
"폐하께서 수탉이 낳은 알을 가져오라고 하시는구나."
그 말을 들은 손자는 한참 생각하더니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걱정하지 마세요! 제게 좋은 생각이 있어요.
사흘 뒤에 저와 함께 궁으로 가주세요."
평소 손자가 재치 있는 말과 영특한 생각으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한 적이 여러 번 있었기에
감무는 알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사흘 뒤 할아버지와 함께 궁 앞에 도착한
손자 감라는 할아버지에게 혼자 들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윽고 진시황 앞으로 간 감라가 말했습니다.
"폐하, 저는 감무 대신의 손자
감라라고 합니다."
진시황은 감라를 보며 말했습니다.
"그런데 왜 혼자 왔느냐?"
감라는 진시황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지금 아기를 낳고 있어서
저 혼자 왔습니다."
그 말을 들은 진시황은 기가 차서 말했습니다.
"뭐라고? 남자가 어떻게 아기를 낳는단 말이냐?
어디 황제 앞에서 거짓말을 하려 하느냐!"
그러자 감라가 대답했습니다.
"수탉도 알을 낳는데 남자라고 왜 아기를
낳지 못하겠습니까?"
그 말을 들은 진시황은 그제야 감무에게
한 명령이 생각이 났습니다.
진시황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감무를 불러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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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는 사물의 이치를 정확히 깨닫는 능력으로,
배워서 축적할 수 있는 '지식'과는 구분됩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사람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도 하기 전에 쉽게 좌절하여 돌아선다면
당신이 충분히 생각해 낼 수 있었던 지혜도
함께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 오늘의 명언
지혜로운 사람은 당황하지 않고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으며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 공자 –
2022년 7월 11일
고통을 대하는 자세
![](https://blog.kakaocdn.net/dn/cChCaw/btrHeVXve0Q/Ll45PLcFqacOlIguu8Ukf0/img.jpg)
어느 날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가
친구 안티스테네스가 폐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병문안을 갔습니다.
안티스테네스는 디오게네스를 보자
큰 소리로 신음하며 말했습니다.
"제발 나를 이 고통에서 해방해주게나!"
그것은 평소 그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디오게네스는 잠시 생각하더니 갑자기 허리에 차고 있던
단검을 꺼내 친구의 가슴을 겨누었습니다.
뜻밖의 사태에 놀란 안티스테네스는
병상에서 일어나며 말했습니다.
"여보게, 내가 벗어나고 싶은 건
고통이지 목숨이 아니네!"
그러자 디오게네스가 조용히
대답했습니다.
"그 정신으로 살면 지금이라도
고통에서 해방된다네."
![](https://blog.kakaocdn.net/dn/wLF1t/btrHhbL5Pjy/nFDQeJqrXFrcaz7pk1C0T1/img.jpg)
살면서 많은 고통을 마주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고통은 모든 것을 짓누르고
삶에 대한 의욕마저 잃기도 합니다.
이럴 때 우리가 선택할 것은
나를 살아가게 하는 더 중요한 것들과
이유를 발견하는 것입니다.
그저 맞서 싸우기만 하는 게 아닌
어떤 태도로 삶의 어려움을 대하는지 안다면
삶의 긴 여정에 큰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한편 그것을 이겨내는 일로도 가득 차 있다.
- 헬렌 켈러 -
2022일 7월 9일
남을 품평하는 것은 쓸모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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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이 낙향해 친지들과 정자에 모여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그때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아무개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권세와 명예를 거머쥐었으니,
분통 터질 일 아닌가."
그러자 정약용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사람은 함부로 품평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얼마 지나자 또 다른 이가 말했습니다.
"저 말은 짐도 지지 못하면서
풀과 콩만 축내는구나."
그 말을 들은 정약용은 그에게도 말했습니다.
"짐승에게도 품평해선 안 됩니다."
그러자 함께 있던 사람들이 정약용에게
핀잔을 주며 말했습니다.
"자네와 함께 있을 때는 입을 꿰매고
혀를 묶어야겠네."
그의 말에 정약용은 껄껄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종일토록 품평해도 화낼 줄 모르는 것이
바로 이 바위인데 그러니 입을 묶어둘
필요는 없지요."
그 말을 들은 한 사람이 정약용에게 물었습니다.
"바위는 화낼 줄 모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자유롭게 품평할 수
있는 것이오?"
그러자 정약용은 다시 대답했습니다.
"저는 저 바위를 보면서 칭찬만 하였습니다.
언제 모욕을 주거나 불손하게 말한 적이
있었습니까."
다산 정약용은 이 말로 참된 품평은
칭찬에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 일화로 이 정자는 '바위마저도 칭찬해야 한다'는 의미의
품석정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정약용은 이후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남을 품평하는 것은 참으로 쓸모없는 일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남을 평가하느라
많은 시간을 쓸데없이 허비하고 있으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https://blog.kakaocdn.net/dn/dgbF5C/btrGQvFp0R0/BLnwYq0o1KFlWKlIAnwICk/img.jpg)
모이기만 하면 남을 험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두세 사람이 모여 순식간에 한 사람을
몹쓸 사람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험담은 참으로 쓸모없는 일이며, 위험한 일입니다.
험담은 먼저 다른 사람의 마음에 비수를 꽂지만
결국 자신에게로 돌아와 꽂히게 되어 있습니다.
남과 자신을 다치게 하는 험담으로
시간을 낭비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 오늘의 명언
남의 좋은 점을 발견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남을 칭찬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것은 남을 자기와 동등한 인격으로 생각한다는
의미를 갖는 것이다.
- 괴테 -
2022년 7월 8일
두려움보다 더 두려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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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미국 행정부의 기능과 역할의 기반을 다진
미국에서 유일하게 4선 대통령을 역임한 루스벨트 대통령.
그가 취임할 당시 1933년은 약 1,500만 명의 실업자와
은행 및 금융기관 파산 등 도산으로 경제 대공황의
한복판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취임하며 했던 연설은
국민에게 크나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고
경제적 재앙과 함께 독일·이태리·일본이 일으킨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최악의 난관을 헤치고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대를
만들어 냈습니다.
"불황보다 더 두려운 존재는 두려움을 갖는 생각입니다.
희망을 이야기한다면 불황이 두렵지 않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바로 두려움
자체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N5LTR/btrGKw5KYhx/PCVX6wdIIF51KfgFGQhFp1/img.jpg)
대부분 사람들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지만
현재에서 파생된 걱정으로 인해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두려움의 대상은 미래에 있으며
사실도 아닌 가정입니다.
결국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원인은
환경도, 사람도 아닌 바로 자신의 마음임을 기억하여
'마인드 퍽'을 이겨내길 바랍니다.
# 오늘의 명언
멈춰서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모든 경험을 통해 강인함, 용기, 자신감을 얻는다.
'이런 공포를 이겨냈으니 다음에 오는 것도 문제없어'
라고 스스로 되뇔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일을 하라.
- 엘리노어 루스벨트 –
2022년 7월 7일
굽은 나무의 가치
![](https://blog.kakaocdn.net/dn/c5FwgT/btrGEtukJE5/pGLkkl9vGqOgqpExraR6Fk/img.jpg)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 장자의
소요유(逍遙遊) 편에 나오는 한 일화로
혜자가 장자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게 줄기는 울퉁불퉁하고
가지는 비비 꼬인 구부러진 나무가 있소.
자를 댈 수가 없으니 길에 서 있지만 목수가 거들떠보지도 않소.
그런데 선생의 말은 이 나무와 같아서 크기만 했지
쓸모가 없어 모두 외면해 버립니다."
그러자 장자가 대답했습니다.
"거꾸로 생각해 보게.
나무가 울퉁불퉁하기 때문에 목수들에 의해 잘리지도 않고
그토록 오래 살아 큰 나무가 된 것이 아닌가."
그런데도 혜자는 굽은 나무는
쓸모가 없다고 반박하자 장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과연 그럴까. 햇빛이 쨍쨍한 날
그 나무의 그늘에서 많은 사람들이 쉼을 얻고
있다는 걸 자네는 모르고 있었나 보네."
![](https://blog.kakaocdn.net/dn/dBLiLM/btrGCCFlRjw/srif78qTSPlTKshgXYxy3k/img.jpg)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이 없듯이
하찮고 불필요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것에는 저마다 존재가치가
있습니다.
밝은 눈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 안에 감춰진
무한한 가치를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하늘은 아무런 행운도 없는 자를 태어나게 하지는 아니하며,
땅은 아무런 쓸모도 없는 존재를 길러내지는 않는 것이다.
- 명심보감 –
2022년 7월 6일
가치 있는 죽음
![](https://blog.kakaocdn.net/dn/N9YKZ/btrGE49fWLL/ipfW8KwZt9gM0GePj4brm1/img.jpg)
평생을 고결한 성품을 유지하며 교육에 몸 바친 스승이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과 마지막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승의 마지막을 예상한 제자들이 크게 슬퍼하자
스승은 미소를 띠며 말했습니다.
"절대 슬퍼하지 말아라. 가치 있는 죽음은
삶에 의미와 사랑을 부여한다는 것을
너희들은 모르느냐?"
그러자 한 제자가 울먹이며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선생님께서 언제나 살아계셔서
저희와 함께하길 원합니다."
제자의 말에 스승은 제자들을
토닥이며 대답했습니다.
"참으로 살아있는 것은 죽어야 한다.
그래야 많은 열매를 맺는다.
꽃들을 보아라, 플라스틱 꽃은 죽지도 않지만
열매도 맺지 못한다."
![](https://blog.kakaocdn.net/dn/bDqFIx/btrGIZyw6r7/DOUVeHoHSwNVHKDkIATeTk/img.jpg)
죽음은 세상과의 단절,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이별이기에
누구나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꽃이 져야 열매 맺고
열매가 썩어져야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게
자연의 일부인 것처럼 죽음도 삶의 일부입니다.
그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
더 값진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 오늘의 명언
모두들 언젠간 그렇듯이 난 죽는 게 아니야.
우린 최선을 다해 달리는 거고 그러다 멈춰야 해.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건 어떻게 경기를
운영하느냐 뿐이야.
– 휴 엘리엇 –
2022년 7월 5일
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되는 것
![](https://blog.kakaocdn.net/dn/bdSmmd/btrGw2Eo7ST/V5jBij19j7cs3tbKERcpKK/img.jpg)
어린 시절 저는 병 우유를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아버지는 출근할 때마다 막둥이인 저에게
병 우유를 하나씩 사 주셨습니다.
어려운 살림 탓에 먹을거리가 늘 부족했지만
아버지는 저에게 우유를 주는 일을
하루도 빠뜨리지 않으셨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지나 아버지는 치매로 인해
가족들도 잘 알아보시지 못하고 계시지만,
아버지 생신을 맞아 오랜만에 식구들이 함께 모여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누님이 어린 시절 병 우유에 대한
사연을 말해 주었습니다.
아침마다 아버지가 사 주시던 그 우유는
사실 아버지의 출근 교통비와 맞바꾼 것이었습니다.
버스를 탈 수 없기에 서둘러 일찍 일어나
회사까지 걸어가셨던 것입니다.
"막내 우유 사 주는 게 아버지에게
어떤 것보다 큰 행복이고 즐거움이었어.
좋아하는 막내의 모습이 하루를 견딜 수 있는
힘이라며 말하곤 하셨는데..."
저는 아버지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볼 수 없었습니다.
외투 한 벌조차 없던 가난한 살림이었습니다.
겨울이면 아버지의 출근길이 얼마나 추웠을지
잠시 생각하니 그저 뜨거운 눈물이
흐를 뿐이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4UGyE/btrGzOx9ZUo/TGlfXIixLG5aKudhCkcyL1/img.jpg)
시간이 한참 지나서야 알게 되는 사실들이 있습니다.
그 시절엔 모르고 지나간 작은 일상의 기쁨이
사실 누군가의 사랑이자 헌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그런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 오늘의 명언
사랑이란 하나를 주고 하나를 바라는 것이 아니며
둘을 주고 하나를 바라는 것도 아니다.
아홉을 주고도 미처 주지 못한 하나를 안타까워하는 것이다.
– 브라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