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구성
- 위원장
- 자문단
- 기업 협의회
- 연구기관 협의회
- 지자체 협의회
- 당연직(5인)
- 기재/외교/통일/산업부 장관/청와대 경제보좌관(간사)
- 민간위원(24인 內)
- 학계, 연구소, 공공기관,기업, 법조계 등 관련 전문가
- 전문위원회
- 전략경제
- 교통물류
- 에너지
- 산업
- 국제관계
- 특별위원회
- 지원단(단장 : 청와대 통상비서관)
참 대단한 조직이네요 국무총리급이죠?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함경도 함흥 출신 피난민의 아들로 분단의 아픔을 몸으로 겪으셨습니다. 함경도는 러시아와 바로 연결되어 있는 곳입니다. 문 대통령께서는 고향 부산에서 철도를 타고 동해선과 나진-하산을 거쳐 시베리아 철도를 타고 유럽으로 가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섬처럼 갇힌 대한민국을 북방대륙과 연결하여 경제영토를 확장하려는 비전을 품고 있습니다. 북핵문제를 둘러싸고 군사적 긴장이 심화되고 있는 동북아를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로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중앙선대본부 총괄본부장을 맡아 문재인 후보님과 유세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북방경제 비전에 대한 공감을 나누었습니다. 해운, 조선 산업의 쇠퇴로 어려워져가는 부산, 울산, 경남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고민을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직후 북한의 화성미사일 -12호 발사, 그리고 6차 핵실험이 이어지며 한반도의 주변 환경은 극도로 악화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한미동맹을 기초로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를 개선함으로써 국방력을 강화하는 한편 북핵문제에 있어서는 평화적 해결원칙을 일관되게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남·북·러, 남·북·중 경제협력이 어렵더라도 한·러, 한·중, 한·몽골, 한·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의 협력을 강화해 종국적으로 북한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북방경제협력은 노태우 정부시절의 북방외교를 시작으로 20여 년 동안 여야를 불문하고 중요성이 강조돼 왔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물론이고 이명박 대통령의 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박근혜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북방경제에 대한 다양한 비전이 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두 구체적이고도 의미 있는 진전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박근혜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진행하기로 합의했던 나진-하산 프로젝트까지 박근혜 정부에 의해 일방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북방경제를 전담해 양국의 정치, 외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지난 9월 초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3차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에서 한·러 경제협력을 위한 9-BRIDGE 정책을 제시하였습니다. 9-BRIDGE 정책은 가스, 철도, 전력, 항만, 북극항로, 조선, 일자리, 수산업, 농업 분야 등에 양국의 협력을 강화시켜 나가자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속 자문 기구인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기획재정부장관, 외교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통일부장관, 청와대 경제보좌관 등 5명의 정부위원과 선임된 20여 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문재인 대통령의 신북방정책을 뒷받침하여 한·러, 한·중, 한·몽골, 한·중앙아시아의 북방경제협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나아가 북방경제협력을 기반으로 베를린 구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가스, 철도, 항만, 전력, 북극항로, 조선, 농업, 수산, 산업단지 등9개 분야에 대한 동시다발적 협력사업 추진
붙임2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민간위원 명단
* 가나다순
사 진
성명
(연령)
현직
주요경력
강윤희
(51세)
국민대
유라시아학과 교수
▪英 글라스고대 러시아지역학 박사
▪경제발전공유사업 러시아 정책자문
▪국회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자문위원
권순엽
(60세)
법무법인 광장
미국 변호사
▪美 콜럼비아 법대 J.D.
▪SK주식회사 정보통신실장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
권영경
(59세)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
▪연세대 경제학 박사
▪남북방송교류추진위원회 자문위원
▪한국동북아경제학회 부회장
김광길
(50세)
수륜아시아법률사무소 변호사
▪서울대 물리학과 졸업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법무팀장
김민기
(54세)
서울의료원장
▪중앙대 의학박사
▪대한공공의학회 이사장
▪대한병원협회 이사
김태유
(66세)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
▪美 콜로라도대 경제학박사
▪청와대 정보과학기술 보좌관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 직명대사
김효선
(50세)
극지연구소
미래전략실장
▪美 아리조나대 자원경제학 박사
▪UN개발국 자원탐사 담당관
▪한국가스공사 책임연구원
박미옥
(59세)
부경대 해양학과 교수
▪美 로드아일랜드대 이학박사(화학)
▪한국해양학회 부회장
▪해양수산부 중앙연안심의회 위원
박종환
(63세)
연변대
조선반도연구원 객원교수
▪경희대 법과대학 졸업
▪경찰종합학교 교장
▪충북지방경찰청장
성원용
(53세)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
▪러 성페테르부르크대 경제학 박사
▪한국비교경제학회 회장
▪한국철도공사 남북철도자문위원
안병민
(58세)
한국교통연구원
북방경제연구단장
▪日 쓰쿠바대 행정학 박사
▪한국교통연 유라시아·북한인프라 연구소장
▪남-북-러 철도전문가회담 대표
이건기
(62세)
서울시립대
도시공학대학 초빙교수
▪한양대 건축공학 석사
▪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
이재영
(53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구미·유라시아본부장
▪러 모스크바국립대 경제학 박사
▪한국 유라시아학회 회장
▪Valdai Club 및 Astana Club Expert
이해정
(36세)
현대경제연구원 동북아연구실 연구위원
▪이화여대 북한학 박사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조민행
(52세)
법무법인 동안
대표 변호사
▪고려대 법학과 졸업
▪대한변호사협회 이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문변호사
조봉현
(53세)
IBK경제연구소 부소장
▪동아대 경제학 박사
▪한국유라시아학회 부회장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조영남
(52세)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서울대 정치학 박사
▪하버드大 옌칭연구소 방문학자
▪북경大 현대중국연구센터 객원연구원
조정훈
(45세)
아주대 통일연구소장
▪美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
▪여시재 부원장
▪세계은행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대표
최아진
(51세)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美 듀크대 정치학 박사
▪한국국제정치학회 편집위원장
황진회
(51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산업연구실장
▪서강대 경영학 박사 수료
▪국가물류정책위원회 위원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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