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는 몇살이지?
50대는
미추(美醜),
60대는 지식의 많고
적음,
70대는 부의
유무(有無),
80대는 이승과 저승의 구분이 없어진다는 말도
있다.
50대 들어
예쁘네 밉네를 따질 필요가 뭐 있으며
60넘어
똑똑하네 못하네 하고 다툰들
그 차이가 얼마나 될
것인가?
70대
들어
돈이 좀 있다고 한들 하루
세끼 밥 먹는 것은 다 똑 같으며
80대
들어
오래 살겠다고 용을 써본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세월은 물 흐르듯 흘러 나이를 먹게 되는
것인데.....
그러나 모든이가 그런 것은
아니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실제
나이보다 젊게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 나이는 시간과 함께 먹는
달력의 나이.
●건강 수준을 재는
생물학적 나이.
●대화를 해보면 알 수 있는
정신적 나이.
●지력(知力)을 재는 지성의 나이로
나 뉜다.
철 딱서니 없는 어른이 있고
애늙은이 소리를 듣는 청소년도 있다.
80대가 돼서도
모든 일에 호기심을 갖는
어른이있고.
30 대만 접어도
모든 일 자체를 포기해 버리는 서글픈 인생도
있다.
같은 해에 태어났다고 해서 정신적 동갑은 아닌것
같다.
얼마전에 작고한 작가 박완서는
,
"요즘 사람 나이를
옛 날 사람과 똑같이 쳐서는 안 된다"고 하였고,
"살아온 햇수에
0.7 을 곱하는게 제
나이다!"
라고 했다.
자기 나이에 0.7을 곱해야
생물학적, 정신적, 사회적 나이가 된다는
말이다.
80대는 56세,
70세는 49세,
60세는 42세,
50세는 35세,
40대는 28세나 다름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젊은 마음과 정신으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고
활동적으로 인생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는 충고이다.
우리나라
"오페라"의 개척자로
생시에 만년소녀 소리를 들었던
"김자경"(1917-1999) 은
"연세가 얼마나되시느냐?" 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선생님과
동갑" 이라는 재치 있는 말로
자신을 과시하곤 했다고 한다.
작고 하기 직전까지
열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연령을 부위별로 설명하였는데
그 는 자신의
정 신 연령은 20대,
상 체 연령은 30대,
하 체 연령은 40대,
호적 연령은 50대이므로
가 중치를 합산해 나누면 39세가 된다고 했다고
한다.
재미있는
표현이다.
얼마전 아침마당에서 김형석교수는 1시간을
강의 노트 없이 곧곧한 자세로
논리 정연하게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분 연세가 우리나이로 97세이시다
97x0,7=67.9 사사오입하면 68세이다.
그말이 딱 맞는 분이다.
줄여 살수도 있는 것이다
. "어차피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재미있는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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