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서예들(我寫的書法)

閑居 / 吉再

含閒 2014. 8. 13. 10:57

閑居 / 吉再


臨溪茅屋獨閑居(임계모옥독한거)  개울가에 초가 지어 혼자 살면서
月白風淸興有餘(월백풍청흥유여)  바람 맑고 달 밝으니 기분 상쾌하여라
外客不來山鳥語(외객불래산조어)  찾는 이 없어도 산새들 지저귀네
移床竹塢臥看書(이상죽오와간서)  나는 대나무 언덕에 상을 옮겨 책을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