曲突徙薪無恩澤
焦頭爛額爲上客
(곡돌사신무은택 초두난액위상객)
고대 중국의 옛 정치입문서인 十八史略이란 책에 기록된 고사로
"굴뚝을 구불구불하게 하고 아궁이 근처의 땔감을 옮기도록 충고한 사람에게는
아무런 대가가 없고, (불을 끄느라) 머리를 그을리고 이마를 덴 사람만 큰손님으로 모시더라"는 뜻이다.
"화근(禍根)이 될만한 일은
사전에 싹을 잘라 후환을 없애라"는 경구(警句)이기도 하다.
≪한서열전(漢書列傳)≫ <곽광(霍光)>전에 나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