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면서(在生活裏)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조각상

含閒 2013. 8. 6. 10:23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조각상


이탈리아 북부 토리노박물관에는
우스꽝스러운 조각상이 있다.

앞머리는 머리숱이 무성하고
뒷머리는 대머리이고,
발에는 작은 날개가 달려 있다.

관광객들은 처음 보는 순간
웃음이 터지지만 이 조각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인다고 한다.

"앞머리가 많은 이유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금방 알지 못하게 하고
발견했을 때는 쉽게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죠.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는
지나가면 다시는 붙잡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발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해서인데요.
그의 이름은 바로 '기회'입니다."

조각상의 주인공은 제우스의 아들,
카이로스 '기회의 신'이다.
그리고 조각상의 왼손에는 저울이 있는데
기회가 왔을 때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빨리 결단을 내리라는 뜻이다.

- 최성운 (새벽편지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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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쭈물하다간 놓치고 맙니다.
기회는 항상 준비하는 자의 것

- 언제든지 잡을 수 있는 건 기회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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