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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땔감 나눔 현장 ⓒ안성뉴스24 | 안성시는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 운영을
시작으로 2013년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녹색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10명을 선발해 1월부터 10월말까지 추진하고
있다.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은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해 발생하는 간벌 목을 수집, 바이오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국도, 지방도 등 주요
도로변 가시권의 덩굴류 제거, 고사목, 병해충 피해목 등 경관정비와 주거ㆍ농경지의 피해목 제거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국민재산보호 및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고, 숲가꾸기를 통해 벌채되는 간벌재를 수집, 지역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는 사랑의 땔감을 전달하고 있다.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에 참석한 황은성 안성시장은 직원들을 격려하고, 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라 큰 고통을 겪는
영세시민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는 지속가능한 산림발전을 위해 매년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을 확대해 안정적인 숲을 만들고, 사업 추진시 발생되는 원목을 톱밥 및 펠릿으로
가공, 공원조성(가로수) 식재지에 도포해 식재목 활착율을 높이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2차적인 사업효과를 올리는 등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