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오진혁 金, 한국을 위한 압도적 승리"
[OSEN=이균재 기자] 한국 양궁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남자 개인전서 금빛 활시위를 당긴 오진혁(31, 현대제철)에 대해 미국 언론도 찬사를 보내고 있다.
오진혁은 4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서 끝난 2012 런던올림픽 남자 개인전 결승전서 후루카와 다카하라에게 세트 포인트 7-1(29-26, 29-28, 29-29, 28-25)로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여자 단체전 금메달, 남자 단체전 동메달에 이어 기보배의 여자 개인전 우승과 오진혁의 남자 개인전 우승으로 한국 양궁의 지배는 계속됐다'고 찬사를 보냈다.
워싱턴 포스트는 '한국이 3개의 금메달, 1개의 동메달로 양궁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따냈다'며 '남자 단체전서 금메달을 따낸 이탈리아가 뒤를 이었고, 중국은 은 1, 동 1개로 세 번째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dolyng@osen.co.kr
<사진> 런던(영국)=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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