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성지인 셀주크는 성모 마리아가 말년에 요한과 함께 여생을 보낸 곳으로
성요한교회의유적지가 폐허상태로 남아 있으며
성요한이 이곳에서 죽은후, 요한의 제자들이 요한의 무덤위에 교회를 세웠고,
기독교가 공인된후, 로마에 의해 커다란 교회가 세워졌던 곳입니다
터키 관광을 하면서 느낀 점은
역사가 흐름에 따라 한문명이 발달하다가 망하면
그것을 사용하여 다른 문명이...그리고 또 다른 문명이....
그래서 현재의 모습을 보면서 아주 오랜문명을 추측이나마 할 수 있나 봅니다.
컴퓨터를 새로 구입하여 자료를 옮기는 과정에서 실수로 30여 기가의
사진을 몽땅 날려버렸답니다. 아타까운 것은 앞으로 여행사진을 올릴 수 없다는 것이며....
음악 파일들은 다행스럽게도 CD로 구워놔서 몇 일만 노력하면 채워 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은 자주 가는 산이나 집에서 가가운 곳 부터 다시 다니면서 찍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멀리 보이는 언덕위의 성벽은,지금은 문이 닫혀 있습니다,
내부는 작은 에페소처럼 되어 있다는데, 지금은 출입금지입니다,
이곳에 그리스인들이 세운 신전이 있었는데 신전을 허물어
그곳의 기둥과 돌들을 이용해 요한교회를 지었다고 합니다.
교회유적 곁에 이슬람사원
요한 교회의 복원모형
사도 요한 무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