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지경 장관 정책수행 여론조사 1위

최경환 지경 장관 정책수행 여론조사 1위 5점 만점에 3.1…맹형규 행안부 장관이 2위

 

▶1-4-1 기사 내용

청와대가 지난달 실시한 부처장관과 핵심정책 수행도에 대한 국민여론조사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당 장관이 정부 정책을 잘 수행하느냐는 질문에서 최 장관은 5점 만점에 3.1점을 받았고 다음으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뒤를 이었다. 장관 인지도에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2.3%로 가장 높았고,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 59.4%, 맹형규 45.4%,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39.5% 등이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주요 정책에 대해 국민인지도를 파악해 국가정책을 수행하는 데 참고하고 장관인지도와 정책인지도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보기 위해 조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조사 대상 정책은 규제개혁과 중도실용정책, 친서민 정책, 공정한 사회 실현 등이 부처 공통 조사대상 정책이었고 국제개발과 협력확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예방,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 상생발전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

청와대는 조사결과를 각 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027명을 대상으로 패널을 이용한 웹조사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으며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플러스 마이너스 2.2%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