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旅行)

37. 스페인 바르셀로나

含閒 2010. 11. 3. 18:00

(가우디가 설계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영국 BBC 방송이 선정한 죽기전에 가 보아야 할 50곳 입니다.
순위 37위 피카소와 가우디의 성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파밀리아 성당)
◈수도 : 마드리드(Madrid, 500만명)
◈인구 : 40,217,413명(2003.7월 추정치)
◈면적 : 501,788 km2 (한반도의 2.3배)
◈주요도시 : 바르셀로나(Barcelona), 그라나다(Granada),세비야(Sevilla)
◈주요민족 : 라틴족
◈주요언어 : 스페인어
◈종교 : 로마 카톨릭
(구엘 공원)
역사
스페인에서 3만-1만 5000년전의 그림으로 추정되는 알타미라 동굴 벽화가 발견되므로 그 당시부터 인간이 거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고대 로마·게르만족에서부터 프랑스에 이르기까지 많은 침략을 받아 왔으며,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으로 5C중엽에 서고트인들이 이곳에 왕국을 세웠다.

이후 15C까지 이슬람 제국의 지배를 받았고 1442년 카스티야 왕국의 이사벨과 아라곤의 국왕 페르디난도의 결혼으로 통일국가를 이루게된다.

19C에 이르러 나폴레옹의 지배하에 놓이게 되었으며 끈질긴 저항운동이 펼쳐졌으나 이후 1936-39년간 스페인 내란이 발생했다.

결과는 프랑코 총통이 이끄는 군부의 승리로 끝나게 돼 1975년 총통 사후까지 독재정치가 계속되면서 국제적으로 고립된 위치에 놓이게 된다.
현재는 입헌군주국으로 민주주의에 기초를 둔 정치체제를 가지고 있으며 국회는 2원제이다.

전통적인 농업국가로 유럽 중에서 농업의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에 속하며, 소맥, 감귤류,포도, 올리브 등이 유명하다. 또한 680㎞에 달하는 대서양의 천혜의 어장으로 원양어업 및 근해 어업이 모두 활발하다. 대표적인 공업으로는 기계, 조선, 섬유 등이나 무엇보다도 관광산업이 중요한 소득원이 되고 있다.


지리
총면적은 50만 4788㎢이며, 한반도의 약2.5배로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나라이다.

이베리아 반도의 대부분인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북동쪽은 피레네 산맥을 사이에 두고 프랑스와 접해 있고 북서쪽은 대서양에, 동쪽으로는 지중해에 둘러싸여 있다. 남서부로는 포르투갈과 국경을 이루며, 아프리카 대륙과 접하고 있다.


기후
특색있는 지형과 해류의 영향으로 다양한 기후를 나타낸다.

북서부의 대서양 연안은 온난한 해양성기후로 비가 많으며, 마드리드를 포함하는 중부 고원지대와 남서부는 대륙성의 건조한 기후를 나타낸다.

또한 남동부의 지중해 연안은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일년내내 온난하다.

스페인 내륙 및 남부의 여름 햇빛과 더위는 너무 강열해서 반드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여야 한다. 의류는 한국의 계절과 비슷하게 준비하면 된다.

(가우디 파크)

사회문화
인구는 약 3,900만명으로 라틴계 스페인인이 주를 이루며, 원주민인 이베리아인, 로마인, 게르만인, 아랍인 등 다양한 종족의 혼혈이 많다.

공용어는 스페인어(카스티야어)이며, 이외에도 지역적으로 북부에는 갈리시아어, 동부에는 카탈루냐어가 사용되고 있다.

플라멩고를 비롯한 많은 민속무용이 발달했으며 프랑스, 이탈리아, 아랍풍의 다양한 양식으로 건축술이 발달했다.

수도보다도 인기있는 스페인의 관광도시, 바르셀로나

스페인 제2의 도시인 바르셀로나는 피카소와 천재건축가 가우디를 배출한 도시로 유명하다. 이베리아 반도의 북동부 지중해의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으로 온난한 기후를 나타낸다.

(가우디 하우스)

시인구는 약 200만명으로 국민 총생산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스페인 최대의 상공업 도시이다.

약 10㎞에 걸쳐 아베니다 델라 디아고날 거리가 바르셀로나를 가로지르고 있는데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딕지구라 불리우는 구시가지와 현대의 빌딩이 들어차 있는 신시가지로 구분되어 진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도 꽤나 부유한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스페인의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과는 매우 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으며, 물가도 좀 비싸고, 어느 관광지를 가나 무료 입장은 거의 없다. 그러나 도시 곳곳에 산재해있는 다양한 볼거리는 유럽의 그 어느 도시 못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워낙 볼거리가 많은 도시이기 때문에 적절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고, 적어도 3일 이상은 둘러봐야 이도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까딸루냐 광장)
(한국의 황영조 선수가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땃던 몬주익 올림픽 경기장)
(바르셀로나의 영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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